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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Big4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뭘까요?
바로 클라이언트 입니다.
코리안 프랙티스를 간다는건 탑 클래스 클라이언트를 포기한다는거죠.
클라이언트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은 돈과 경력입니다.가령 같은 big4에서도 클라이언트에 따라서 버짓이 엄청 다릅니다.
이번 제가 일을 했던 클라이언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기관 중에 하나 였습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버짓이 무한대입니다. 무슨 짓을 하건 결국은 모든걸 클라이언트가 다 지불합니다. 모든 개인별 렌트카에다 하루 호텔비로 명당 4-500불이 나갔습니다.
호텔에서 룸 서비스까지 허용되죠.
저녁 식비로 매일 명당 거의 100불씩 썼죠.
이런 빅클라이언트는 회사에서 비용청구하는 빌링을 해도
itemized된 빌링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토탈로 청구하면 그냥 다 지불하죠 ㅡㅡ;;
그러나 이런건 부수적인 문제고…결국은 경력입니다.
님이 big4에서 옮길때 어떤 클라이언트와 일했냐가 님이 갈 수 있는
회사와 연봉을 결정하니까요.
또하나 big4에 남는다고 해도 기회와 연봉이 엄청 다릅니다.
가령 대도시 파이낸셜 서비스 담당 고참 파트너는
7 digit버는 사람이 수두룩하죠. 그렇지만 not for profit담당
파트너는 반도 못벌죠.
결국 파트너라는것도 어떤 클라이언트를 가지고 있냐에 달린거죠
가령 골드만 삭스같은 걸 담당하는 파트너는 엄청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