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저는 학교 career fair에서 알게되서 지원한 케이스이고, 비자관련한 질문은 한번도 못받은 상태여서 확인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학생이시면 학교로 나오는 리쿠르터와 네트워킹하는것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인터넷에서 지원을 해봤자 필터링 때문에 다 걸러지고, 경력직이 아니고 entry level은 거의 99%가 캠퍼스 리크루팅을 거치는것 같습니다. 또한 영어 실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거의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하기때문에 세련된 business english는 아주 필수적인것 같구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한점 있음 또 물어주세요. 잡 써치에 행운을 빕니다.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학교를 통하셨군요. 저도 학교를 통해서 몇군데 인터뷰를 봤는데, 다 떨어졌거든요..– 영어 때문인지, 경력 때문인지 알수는 없지만요…근데, 리크루터랑 어떤식으로 네트워킹을 하셨는지 팁 좀 가르쳐 주심 안 될까요? 저도 몇번 가보긴 했는데,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 감이 잘 안 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네트워킹이 이번 잡오퍼에도 확실히 작용을 했는지요? 그리고, 끝으로, 영어…어느정도의 실력이 되야 만족스러울 만한 수준일까요? 실례지만, offer님은 미국에 계신지 얼마나 되셨는지요?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릴께요. (이메일로 답변 주시면 안 될까요?)
네트워킹이라함은 career fair나 information session 에 오는 리크루터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2차까지는 못갔지만, f1한테는 기회를 안주는 법인도 있었는데, career fair에서 만난 매나저랑 얘기가 잘 되어서 그 사람 이름을 팔아서 리크루터에게 이메일을 보냈더니 인터뷰 요청이 온 케이스도 있었고… (아마 자기네들끼리 확인을 하나봐요)
또 한 케이스는 학교에 인터뷰온 리크루터의 스케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무턱대고 들어가서 자기소개하고 회사에 관심이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했다가 4개월 후에 인터뷰를 한 케이스도 있지요.
회사 인포 세션에 참가하면 1~2년차 staff 들이랑 얘기를 할 기회가 많을거예요.
꼭 명함이나 이메일을 얻어내서 레쥬메를 HR 쪽에 refer 하도록 하세요. 그사람들 referral bonus 가 있기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으면 추천을 받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일단 회사 사람들이랑 만났다면 follow-up이 젤 중요합니다.
이메일로 thank you note 보낼때는 반드시 24시간 내에 하도록 하세요.
snail mail로 감사 카드 같은거 보내도 좋구요. (만약 리크루터가 이메일을 너무 많이 받을것 같은경우는 snail mail을 권합니다.)
미국에서 미국애들 제치고 취직을 하려면 정말 proactive 해야합니다.
또한 영어를 많이 갈고 닦으세요. 영어 정말 중요합니다. 어떻게 딱 꼬집어 만족스러운 실력이 어느정도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비지니스를 하면서 답답하면 안될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entry level 포지션은 갓 대학(아니면 5년제 회계석사)졸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경력은 별로 중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인턴쉽은 상당히 많이 작용합니다. 보통 5년제 회계프로그램은 한학기정도 법인에서 인턴을 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