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더 확인해보니…..

  • #147219
    취업어렵네? size=20 220.***.236.174 4509

    조금더 알아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설회사라네요…
    규모는 조금 된다고하는데…
    거기서 설계일을 할 사람을 찾는다고 하네요…
    시간당17불정도 예정이라네요…
    궁금한것은 한국인회사들도 여기 한국처럼..제대로된 건설을 그러니까
    규모가 되는건축을 하는건가요? 아니면 여기 한국의 영세업체들처럼
    동네 건축을 하는건가요?
    건설회사에서 하는 설계일이란게 어떤걸까요?
    뭐..임금생각하면 엄두가 안나는것은 사실이고요…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는 분들꼐 고맙습니다,,
    ps:근데..17불정도면 요듬 유행하는 닭공장보다 훨 나은거 아닌가요?

    • .. 65.***.65.4

      미국의 한인 건설회사는 대부분 1-2층 주택이나 상가 공사합니다. 여기서는 그정도 규모이면 모두 나무로 짓습니다. 그곳에서 설계일이라는것이 어떤것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역시 전문 설계일은 아니겠지요.

      미국에서 시간당으로 계산한다고 하면 원래 야근하면 그 시간만큼 돈을 더 준다는 얘기인데 한인회사에서 그럴리는 없다고 봅니다 (건설회사라 할지라도). 그렇게 보면 1년에 보통 2000시간정도 되므로 연봉 34000불(세금전)인데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인 건설회사가 있을정도의 동네라면 한인이 꽤 많은 지역이라 생각되고, 그렇다면 대도시 부근일테니 34000불이면 4인 식구에 매우 빠듯하거나 불가능합니다. 영주권을 받으신다면 배우자도 합법적으로 일할수 있으니 무슨일이라도 하신다면 먹고 사는것은 가능하다 봅니다.
      결국 자녀교육때문에 이민을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주위의 여러가지 경우들 얘기 잘 들어보시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보시고 고민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자녀교육이 무조건 1순위라면 고생하실것 각오하시고 감행하셔야겠지요.

    • 박치기 207.***.216.181

      저는 6년전에 연봉 26,000 으로 건축설계일을 시작 하였습니다.그리고 지금은 70,000 조금넘게 받고 있습니다. 시작하셔도 별로 문제 될게 같지 않은 조건입니다. 그리고 그쪽에 계시면서 살펴보시면 여러가지 좋은기회들을 개인이 노력 하는 여하에 따라 잡을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막막하고 힘들지만 기회라는것은 항상 좋은식 으로 오는 것만 같지 습니다. 좋지 않은 상황이와도 그것을 기회로 승화 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 마음에 안드시면 이곳에서 다시 새로운 건축설게회사 찾으면 됨니다….

    • …. 69.***.217.219

      보아하니 정말 오시고 싶은 모양이신것 같은데요.. 그럼 오세요. 그정도의 결심이면 뭘 못하겠어요. 사실 고생은 가족들이 휠씬 많이 하겠죠 (금전적으로). 본인이야 한국에서 단련되어 있는 야근근무 그리고 열악한 한국임금땀시, 오히려 미국이 편하게 좋게 느껴질수도 있겠죠. 근데,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면, 한국계 건설회사라는게 그냥 울나라 소도시 건설회사 정도 생각하세요. 너 나쁠수도 있구요(한국 지방 대도시 또는 중도시 정도도 아닌 소도시에 있는 건설회사정도) 그럼 어떤 종류의 건설회사인지 아시겠죠. 기대하지 마시고 오세요. 그리고 그런 건설회사에서 설계라는게… 뭐 빤하죠. 사실 설계일보다는 잡다한 현장일이 더 많을 것 같네요. 어떻게 확신하나고요? 제가 여기서 그쪽분야일을 하고 있거든요….윗분 말씀대로 정 마음에 안드시면 이곳에서 진짜 미국 건축설계회사 일자리 다시 찾으면 됩니다. 그러니 혹시 오실꺼라면 미리 포토폴리오도 한국에서 시간 나실때 빵빵이 미리 준비해두세요. 사실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건축설계사무소 취직이 쉽운편이에요. (단 임금이 좀 그렇치만요.) 그리고 한국계 건설회사랑 계약시 몇년 근무조건 단서는 달지마세요. 그래야 맘에 안드시면 단 직장으로 바로 옮길수 있겠죠. 한번 미국에 들어온후에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건 상대적으로 좀 용이한 편입니다. 미국에 건축설계사무소 진짜 많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든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건축설계인!!!!

    • 설계인. 220.***.236.53

      솔직히 반반입니다..
      현재는 여기서도 어렵지만.(다들 아시죠? 국내 상황이 왜이리 어려운지…)
      상당히 어려운게 사실이고요…몇년전에는 먹고 살고 저축도 가능하긴 햇었습니다..
      지금은 임대료내기도 빠듯한 상황이니..이런데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네요..
      좀더 알아본상황은 (물론 공사를 통해서고요..) 추측대로네요..
      한인이 운영하는 중소규모의 건설회사..한인회사들중에선 비교적 큰규모라고하네요..주택,상가,아파트정도하는데라고하고요…
      뭐 솔직히..돈만보면 안가는게 돈버는거 같은데…이런저런 생각다해보니..자꾸 맘이 가는건 사실입니다…근데..거기서 일하면서 대학다니는거 가능하나요?
      위에..댓글주신 님 이멜있으면 좀더 상세하게 물어보고 싶네요…

    • tacoma 216.***.10.137

      I think, structural engineers like you can return to Korea whenever you want. And so, at the worst case you will lose only some money and time not the total life, and you can find out what the real life in US is.
      I think money is not so important at the beginning.
      The importance is the reliable green card sponsor, and it’s not easy to find one, especially for the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
      And many Koreans here in US doesn’t trust “공사”.
      Anyway if the “공사” doen’t demand unreasonable amout of money and time from you, then try it.

    • 설계인 220.***.236.53

      tacoma님 글 감사합니다..
      40000불정도면 수수료로 적당한선일까요?적은돈은 아니네요…
      그리고요..영주권얻은후 대학원진학도 가능할까요?
      여기서 석사졸업했습니다만…좀더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 tacoma 216.***.10.137

      I’m very sorry I can’t write by Korean charater.

      $40,000, it’s very+very+very expensive, and we call it’s a kind of “SA-KI”
      Please think. What does the 공사 do? Just nothing! They connect you and the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설회사”, and then charge a big money to you.

      If you are willing to pay $40,000, I recommend you to continue your PhD/MSc study rather than to go to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설회사”. During your study, you can find out whether US life is to fit with you or not, your children can go to school legally, improve your English and you can get more chance to get a job in US if you wanted to.

      Or, at the worst case, you can return to Korea with MSc/PhD degree, improved English and good experiences in you life.

      Finally you can go to the graduate school whenever you want, before or after you get your green card. If you came here with valid “working visa” and have stayed more than 1 year in here, in some state you can go to public university with very discounted tuition.

    • 설계인 220.***.236.53

      아이고 빠른 답변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차피 유학으로 공부를 하더라도 생활비는 드는것이고 그럴바에는 공부를 한후에
      취업을 하는게 더 낳을까요?
      근데 취업하는게 그렇게 어렵다면서요…
      참 결정내리기 어려운 일이네요…한인들 회사가 그리고 영주권을 미끼로 장난을 많이 하나 보네요..물론 5000여만원으로 학위도따고 어학실력도늘고한다면 굳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거 같군요…^_^
      ps.근데 한글은 보이나 보네요,,,쓰는건 안되도…

    • Power 203.***.230.62

      <a href=http://www.openscale.net/
      target=_blank>http://www.openscale.net/

      여기가셔서 한번 상담해보세요.. 건축전공 유학생들 Community인데 학위받고 현지취업하신분들도 꽤 있는 것 같더군요..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두 미국에 가려고 준비중에 있어서 남일같질 않군요… 아~! 저는 모 대기업건설회사에서 Plant 전기설계일을 하는 사람이니 님과는 분야가 다릅니다. ^^;;

    • 설계인 220.***.236.103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1.영주권받기까지만 고생하면 그이후에도 건축일을 계속할수 있을수 있는것인지?
      2.그곳에서 정착하는것이 순조롭게 되면 대학원진학은 가능한지?,국내에서 석사과정을 마친상태입니다..
      3.이주후 영어및 경력을 쌓은후에 미국내 석사과정을 하지 않은 국내의 학력만가지고 미국내 미국인의 회사에 취업은 가능할런지..?
      4.이주공사를 통해 건축계통에 취업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인지,…
      5.기회가 된다면 미국내취업을 하고 싶은데 특별히 주의해야 될 사항은 없는지…
      위의 궁금한사항들이 모두 가능한 일이라면 시작이 다소 힘들어도 인생의 절반에 접어들기전에 다시 시작을 해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tacoma님,…님,박치기님,power님들…고견있으시면 좋은 말씀조 해주세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