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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717:51:47 #147181Cajun 68.***.157.124 8574
finance쪽으로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들어가기엔 학부가 쉽겠지만 대학원 준비하는 것도 결국은 만만치가 않네요. 지금 제 나이가 37살 여자입니다. 한국서 무역학을 한지 너무 오래 되어서 그나마 배운것도 가물가물하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졸업후 늦은 나이에 직장을 잡으려면 어느쪽이 더 나을지 궁금하네요. Acounting 좝만 해도 학부가 취직하기엔 쉬운것 같은데 과연 finance 경우에도 비슷한지 궁금하네요. 미국서 6년간 Admin. Assist.로 있다가 career를 change 하려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리고 내년 5월 전에는 영주권 카드가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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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720:32:21
제대로 된 Wall St. 파이낸스 일을 찾는것 보다 쉽지만 accounting도 big4 처럼 제대로 된 job을 찾기는 역시 엄청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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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721:23:29
초봉은 간호사보다는 회계학이 낮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보면 훨씬 많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끝까지 간호사지만 회계사는 무한한 기회가 있으니까요. 천차만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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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721:40:16
그리고 한가지 열심히 하면 big4에 들어간다는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big4에 들어가기는 아주 힘듭니다. 물론 Korean Practice같은 곳은 예외지만요. Big4에 한국인 유학생출신으로 입사하는 사람은 한해에 손엔 꼽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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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723:25:48
님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뜨리지마세요. Big4가 미국전역에 오피스가 있다고 해서 들어가기 쉬운건 아닙니다. 회계학전공자도 미국전역에서 쏟아지니까요. 회계학 탑 스쿨인 텍사스 오스틴이나 일리노이 같은 곳에서도 유학생의 경우 big4입사자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Big4의 경우 미국전역에 있는 모든 직원의 신상명세를 확인하고 연락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되어있습니다. 한국사람이 얼마정도인지도 금방 알아낼 수 있죠(성과 이름만 보면 알죠). 대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전역에서도 교포를 제외하고는 거의 극소수입니다. 미국에서 big4는 커녕 중소회계법인에서도 일자리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일겁니다. 대도시에서 한국인회계사무실에서 20,000달러 받고도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서있으니까요. 실정을 제대로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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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131.***.71.95 2004-10-0800:01:41
흠.. 간호사도 단계가 있습니다.
물론 무한한 기회라고 말할 수 는 없어도 마취 전문 간호사등이 되면 연봉 13만 넘어가는 거는 쉬운일입니다. -
PwC 162.***.129.233 2004-10-0806:28:18
현실적으로 보세요. 중국애들이 들어가는 것과 한국애들이 들어가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중국애들은 big4에서 중국시장때문에 의도적으로 뽑을려고 하는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제가 잘 났다는게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졸업할때도 그렇고 미국인이나 일찍 미국에서 공부한 애들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제가 있는 대도시 오피스에서는 학부 졸업생은 초봉 5만 중반을 줍니다. 전 세법 대학원을 다녔는데 초봉 7만불 이상받았습니다. 초봉 5만불로 들어가도 매니저만 달면 10만불 이상받습니다. 님은 회계학전공자인지도 의심스러운데… KPMG에서 인턴했다고 거짓말하지 마세요. 인턴했다면 이미 오퍼를 받았겠죠. 미국애들이 어카운팅 싫어한다면 Big4가 한해에 미국전역에서 수만명을 채용하는데 미국애들이 득실거리죠?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은들은 이야기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세요. 미국애들과 한국인은 당연히 다르고 하물며 중국인, 인도인과도 다른 입장에이죠. 인도애들이 취업한다고 해서 한국애들이 취업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저희학교에도 중국애들 많았지만 같이 졸업한 중국애들중에서도 big4에 취업한 애들은 1명밖에 없었습니다. 중국애들이 많은건 finance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운 어카운팅을 공부하는거 뿐입니다. 정신차리고 공부나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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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806:36:11
위에 거짓말하시는 분 님이 big4에서 인턴이라도 해봤다면 컴퓨터로 자기자리에 앉아서 미국전역에 있는 직원중에 한국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는 방법을 알겁니다. 이름만 보고 아는거 아니죠. 님이 big4의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안해봤다면 감이 안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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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131.***.206.31 2004-10-0811:41:22
왜 질문에는 대답을 안하고 모두가 저 잘났다고 난리들입니다.. mpa 재학생이 제대로 분석해 주신것 같군요..
원글쓰신분 나이가 37살이시라면 finance 대학원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렇다고
학부를 다시 다니는것도 어렵구요..미국은 한국과 달라 대학교는 좀 고등학교 성격이 강해서 수학도하고 그래야 되는것 같더군요..2년안에 졸업할려면 어카운팅 대학원을 가시는것은 어떤지요 -
ㅊㅊ 131.***.206.31 2004-10-0811:47:52
그런데 PwC 님이 빅 포에서 일한다는 내용은 없ㄴ느것 같은데 어디서 이야기가 와전 됐나요.. Pwc님 big 4에서 일하십니까? 제가 읽은바로는 그런 감을 전혀 봇받앗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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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816:34:12
KICPA라는 분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으세요. 한국의 회계법인은 경쟁력이 없지만 미국의 회계법인은 전혀 다릅니다. 한국의 회계법인은 big4의 하청공장에 불과하니까요. Big4는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SOX이후로 예전에는 클라이언트를 못잡아서 난리지만 요즘은 클라인언트를 떨어뜨리기 바쁩니다. 웬만한 클라이언트는 받지도 못할만큼 일이 많습니다. 실제로 Big4의 수익은 엄청나게 올랐고 Internal control에 대한 attest때문에 audit fee거의 80%이상 올랐습니다. 어째든 제가 말하고 싶었던 바는 위의 분 회계학 대학원들어가는거 솔직히 경쟁력 없습니다. 한인사무소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면요. 젊은 분도 열심히 하고 운좋지 않으면 힘든거 사실이고요. 간호학 대학원 가세요. 간호학쪽은 아는 바가 없지만 윗분 회계대학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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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816:36:12
한심한 KICPA님 정말 어리석군요. HR block때문에 big4의 수익이 줄었다고요??? 님이 정말 회계사라면 이 두가지의 시장이 완전히 다르다는걸 알겁니다. Big4에서 무슨 개인 1040작성해주는나요??? 완전히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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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162.***.129.233 2004-10-0816:48:22
아무튼 사람은 자기 듣고 싶은 말만 듣기 마련입니다. 제가 Big4에서 일하면서 만난 한국사람(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일찍 온경후 제외하고)은 정말 소수입니다. 외국인이 세계적인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기가 힘든건 당연한거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말은 듣지 말고 잘 생각하세요. 나이들어서 어카운팅 시작하는거 경쟁력도 없고 소득도 없습니다. 더 이상 무지한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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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63.***.193.35 2004-10-0817:09:43
빅포는 작년 엔비에이 준우승팀 엘에이 레이커스 아닌감. 빅포니 피더브류시니 누가 상관합네까. 나참. 요즘 되는 일들이 별로 없으신가 보네요. ㅋㅋㅋ 암튼 댁들 덕분에 웃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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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24.***.35.31 2004-10-0818:30:23
글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서로 도움되는 글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PwC는 원래 국인 안 뽑는 걸로 원래 유명해요. 그래서 PwC님이 회사내에 외국인 없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다른 big 4 특히 Deloitte은 많이 뽑습니다. 저도 회계산데요, 우리 회사에도 한국사람 5-6명 정도 있습니다.. 회계사 취직 잘 돼니까 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화이팅! -
토렌스 198.***.6.35 2004-10-2017:31:54
전 공돌인데요.
빅4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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