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떨어진 팀에 다시 지원해도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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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 211.***.44.240 7820

    저는 10년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고 우리나라에서만 일해왔습니다.

    미국에서 일하고 싶어 최근 몇개월동안 수십군데 지원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포지션으로 두 차례의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는 각각 리크루터(40분)와 해당 팀장(20분)과 했는데,

    2차 인터뷰 이후에 탈락했습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군요.

    저의 짧은 영어 때문인지,

    제출한 이력서를 보고 상상했던 것 보다 기대에 못미쳤는지,

    전화 통화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못해서인지,

    아니면 최근 H1-B 비자가 마감되어 중단한건지…

    (1차 인터뷰 후에 H1-B 비자가 마감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또는 제가 감지하지 못한 실수를 했거나,

    더 좋은 후보가 나타났을수도 있겠지요

    어쨌거나 이 팀은 제가 무척이나 일하고 싶은 내용의 팀입니다.

    몇년동안 관심을 갖고 해온일과 관련이 있고,

    이 팀에서 일할 상상만으로도 즐거우니까요.

    웹 사이트를 보니 이 팀에 비슷한 포지션이 하나 더 추가되었더군요.

    이 포지션이나 앞으로 제공될 새로운 포지션에 지원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탈락한 것이니

    자꾸 지원하면 오히려 귀찮아하고 가능성만 줄어들게 될지

    아니면 미국 사람들은 적극적인걸 좋아한다고하니

    이런 저런 방법으로 제 의견을 더 밝히고 지원을 자꾸 하면 도움이 될지

    만약 후자라면 10월부터(비자 관련) 일을 시작하는

    조건으로 접근도 가능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