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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길 부탁드리며, 미약하나마 제 의견을
드린다면, 일자리로 따지자면야 일단 대도시가 많을거 같습니다.
전 뉴욕에 사는데 사람도 많은 만큼 일자리도 많죠. 물론 그만큼
경쟁도 심하지만. 또 대부분의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들은 한국사람
상대로 하는 장사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럼 한국 사람이 많이 사는
뉴욕이나 엘에이가 제일 좋을 거고.
요샌 아틀란타로 사람들이 많이 이주한다고 들었어요. 큰 한국 몰도
한꺼번에 대여섯개가 지금 공사를 하고 있고. 아틀란타는 날씨도 괜찮고
물가도 싸고 학교도 꽤 있고 하니 살기는 괜찮더라구요. 물론 물가 싼
만큼 벌이도 약하겠지만 큰 야망은 못 품어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아틀란타 입니다.
한인 타운도 규모가 꽤 되서 한국 문화도 즐길 수 있고.
뉴욕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음악 미술을 통틀은 예술 쪽이나 먹거리쪽이나
아님 패션쪽이나 비지니스나 모든 분야를 망라해 전 세계의 축소판같아
없는게 없습니다. 항상 다이내믹하고 새로운것도 많고 흥미 진진하죠.
위치도 좋습니다. 바다도 가깝고 산도 있고.
하지만 사람도 많은 만큼 피곤한것도 많죠.
말 안해도 어떤게 피곤한지는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서 어디가 적합한 곳인지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