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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그러니까 한 1년 쯤 전 입니다.
차가, 여름에 굉장히 더운 날, 달리는 중에
멈췄습니다. 갑자기 시동이 꺼지고 악셀레터가
밟아도 반응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집근처에 아는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근데 원인을 못 잡더군요. 말로는 아마도 엔진
과열에 의한 센서 작동으로 악셀이 안 밟히는거라고
하는데…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그리고 올해 다시 여름이 왔습니다. 그동안
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집근처만
왔다갔다 하는 거라.. 마일리지도 5천 마일 정도
더 달린거 같습니다. 일년 동안…
딱 한군데 라디에이터를 바꿨습니다. 금이 갔다네요.
에어컨이 안되서 갔더만.그런데 한 3주 전에 차가 갑자기 악셀이 안먹고
차가 멈칫 멈칫 하더라는 겁니다. 집사람이…
그래서 다시 맡겼습니다. 이번엔 다른 잘 한다는
정비소… 뭐 점화 플러그에 문제가 있었고 점화
플러그를 감싸는 고무도 느슨하고 해서 다 바꿨
습니다. 정비소 말로는 그외는 아무문제 없답니다.그런데 오늘 또 악셀이 안먹고 차가 멈칫 멈칫
하면서 집사람이 10마일의 속도로
차를 겨우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이거 참… 처음에도 그랬고 요번에도 그랬고 나름
잘 한다는 정비소를 갔는데 정확히 문제를 못고치네요.
엉뚱한 것들만 고치고… 참…차는 현대 엘란트라 2003년식이고 마일리지는 이제 8만마일
채 안되었습니다. 이거 차를 팔고 바꿔야 할 지…
딜러쉽에라도 맡겨야 할지…
자칫 하다가는 차값 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것 같고….
내년 까지는 차를 타야 하는데… 돈도 없고…
난감하네요.고수님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당장 내일 딜러쉽에 맡길지…
아니면 3주 전에 갔던 정비소 가서 따져고 다시 믿어 봐야 할지…
(저는 따지는건 문제가 아니고, 일단 집사람이 모는
차라 고치는게 급선문데… 당장 아이 라이더도 문제고…참.)차 렌트는 얼마 동안을 해야 할지…답답하네요.
넋두리 겸 조언이 필요해서 글 올려 봅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