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이라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미국에 와서 돈을 쓸 일이 생길때, 특히 차 같이 큰도느 한국 사람 지인이 등장하는데, 친절하고 말 잘통하고 서로 관계도 있고,,,얼굴붉힐수 없는 사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꼭 좋은 딜을 소개해주죠,,,그런데 알고 보면 전혀 본인은 손해보지 않는 나로서는 항상 돈을 더 쓰게 되는 일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2001 es300 를 9000이라,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 스스로 딜러가서는 택도 없는소리고 그나마 위분 말씀하신 7000도 잘 하신 딜이라 생각듭니다
지인 본인이 보기엔 자기차에 애정이 있고, 캘리북이니 이런 걸 기준으로 말씀하셨겠고, 원래 자기거에 대한 애착이 누구나 많으니 더 부르고 싶은걸 참고 하셨겠죠, 저도 그러니까 이해합니다만,,,현실과는 너무 차이가 납니다, 10년된 차를 9000불, 차에 대해 조그만 더 이해를 높이시면 아주 위험하고 높은 가격이라는 걸 아실수 있습니다. 금새,,,아마 사시고 나서 나중에 조그만 차 문제라도 발생하면 서로 관계도 서먹서먹해지고 말씀하시기도 힘드시겠죠,,,특히 교회안에서 만나신 경우라면 오히려 본인이 을이 되어서 속은 끌어도 좋은 차를 싸게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늘 해야하는 을이 되어있다는 걸 알게 되실겁니다.
요지는, 큰 딜은 공부를 좀 더하시고 모르는 사람과 딜을 하시기 바랍니다…돈을 내시는 갑의 입장에서 당당하게 값을 요구하시고, 검사도 요구하시고, 아니면 다른 차로 가시는거죠,,,그러면에서는 거래시에는 냉랭하게 자기 입장을 밝히는 백인들의 태도가 더 맞다는 생각입니다. 한국 사람을 상대로는 사회가 좁아서 소문나니 그러기 힘듭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최근에 차를 구입하기 위해서 많은 딜러에 인터넷으로 가격을 요구하였습니다. 각각의 딜러가 조금씩 차이나는 가격을 보내오고 전화도 매일 옵니다. 그중에 한국분이라는 딜러가 집에 전화와서 와이프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도와주겠다고 매일 연락이 옵니다,,,와이프는 그 사람한테 일단 차를 보여달라고 할까 그러더군요….제가 받은 가격을 모두 모아보니 그 분이 보내온 가격이 다른 딜러보다 1000불이 더 높더군요….앟ㅎㅎㅎ
아마도 라스트 네임이 한국임을 알고 저에게 그분이 연락 하신거 같은데 다시 한번 저는 가슴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아마 큰 선심으로 많은 디스카운트를 해주셔도 다른 딜러보다 비싸게 사게 되겠죠, 또 저는 냉랭하게 노하고 돌아서지도 못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절대 한국인 딜러와 만나지 않겠다구요,,,,같은 한국인으로서 저에게 더 좋은 써비스를 해주시는 분들도 많겠죠,,,그러면 저도 흔쾌히 그에 대한 보답으로 조금 더주고 살 용의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첫차를 샀었구요,,,그러나 이건 좀 아니쟎아요,,,항상 거래는 거래로 끝나야 한느데 엮이기가 싫다는 생각에 한마디 올립니다. 좋은 거래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