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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부중인 유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은행에가서 교포2세 남자 직원이 제 일을 봐줬어요.
근데 했던말들이 좀 심상치가 않은거같아서요.
제가 랭귀지익스체인지 했었다고 하니까 자기랑 같이하자고 그러고 자기가 몇살 같이보이냐 몇살이였으면 좋겠냐고 묻고 오늘 이거 다하고 어디가냐고 묻고 업무가 거의 끝날때쯤엔 우리 또 언제만날 수 있어요? 라고 두번은 묻더라구요..저 위의 질문들 말들 두번씩은 한거같아요. 약간 심상치않음을 느껴서 당황해서 어버버 버무리고 나왔어요. 이거 그냥 비즈니스인가요? 괜히 제가 착각하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순진하고 만만하게 보여서 그냥 친해져서 가지고 놀라고 하는건지 아님 관심의 표현이였던건지 잘 모르겠어요..보통 이런경우가 흔하지 안잖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