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력이 세지는것은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벨트의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크랙이 생기거나 점점 늘어나게 되어 텐션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텐셔너를 통해 어느정도 텐션을 계속 유지해줍니다. 그런데 너무 텐션이 느슨하게 되는 경우 에어컨을 켤때 혹은 시동걸때 삑삑소리가 나게 되는데 이때 벨트를 교환해주거나 텐셔너를 더 텐션을 주도록 렌치로 돌려줄수 있읍니다.

장력을 너무 올려놓으면 베어링이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 idler, 알터네이터, 워터펌프, 에어컨 풀리등 모두 베어링이 걸려있는데 장력이 높으면 너무 힘을 받아 베어링이 나가면서 소리가 커지다가 결국 벨트가 끊어집니다. 너무 안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tension 측정하는 장비가 있지만 미케닉들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손가락으로 벨트 중앙부분을 눌러서 1인치 정도만 들어가면 충분합니다.

tension 조절은 벨트를 감고있는 풀리(pulley)들의 간격을 줄였다 늘였다 해서 벨트의 tension을 조절합니다. 이와 관련된 볼트 등이 있습니다. 차마다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찾아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