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제가하던 고민이군요. 씨에나 소유주분들껜 죄송하지만 신형 씨에나는 아직 구형이 될 오딧세이에 제생각엔 조금 부족하더군요. 앞좌석은 몰라도 뒷좌석에 착석감이나 상하공간이 느낌상으론 오딧세이가 더 넓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씨에나를 사려고 오딧세이는 생각도 안했는데.. 토요타딜러에서 불쾌한 경험을하곤 바로 혼다로 질렀지요. 오딧세이는 말하신대로 신형이 나오면 딜이 어렵고 신형이 가지는 여러 개선사항도 그렇고.. 꼭 미니밴이 필요했기에 비록 구형이 될 오딧세이를 아주 좋은가격으로 데려왔습니다. 당장 차가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함 기다려보시길.. 하지만 막상 신형이 나오면 신형을 데려오실 것 같네요. 타보시고 결정하세요.

시에나보다 오딧세이가 연비가 더좋고, 오딧세이보다 2011세도나가 연비가 더 좋던데요. 가격도 세도나가 3000~5000불 이상 절약되지요.

2011 세도나 연비? 혹시 시에나 아닌가요? 세도나 연비 최악. 신뢰도 최악.

신뢰도 최악은 토요다죠.

어떤 미니밴을 사시든 미내밴에서 좋은 연비 기대하시는건 무리구요.

다른 분들 검증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직접 많이 몰아 보시구 사시는게 좋겠지요. 좀 힘드시겠지만요… 딜러를 많이 괴롭혔지요.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보고 주중 주말 막 가서 또 봤거든요.

제경운 오디시 사려다가 세도나 몰아보고 믿어 지지 않아서 다시 몰아 보고 다시 첨부터 리서치 해서 결국 세도나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2년 여 몰았구요. 당시에는 같은 급으로 오시디가 5000 불 이상 비쌌습니다. 오디시랑 시에나 고민하시는데 세도나 좋다고 해봐야 소용 없겠지요. ㅎㅎ

아덧시 2010 대만족 입니다.
단 언덕올라갈 때 힘이 좀 떨어진다는 것 빼놓곤..

1. 시기적으로 좋은 가격에 딜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2. 2011 오디시가 full change 이므로 통상 2010년 오디시 생산을 줄입니다.
따라서, 더 늦어지면 원하는 차를 구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딜해보세요.

3. 2010 에 비해 2011 시에나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저는 오디시가 더 좋음.

4. 9월에 나올지 아직은 미정인거 같습니다.

5. 제가 올해 초 구매할때 개인적으로 타보고 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취향
인테리어 : 오딧시 > 로우탄 > 타운앤 컨트리 = 그랜드 카라반 > 시에나 = 세도나 > 퀘스트
성능 : 오딧시 > 세도나 > 로우탄 = 타운앤 컨트리 = 그랜드 카라반 = 시에나

세도나 주행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실내가 좀 너무 싸구려 같은데, 가격이 싸니까요.
오딧시가 여러가지로 두루두루 좋은 점수 입니다만, 비싸죠.
개인적으로는 2010 / 2011 시에나 모두 별반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VW 로우탄이나 CS Town&Country 류도 꽤 좋았는데, 새로 바뀌 디자인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실물을 직접 보시고 테스트 드라이브도 해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디시 모는대, 핸들링은 밴이라고 믿겨지기 어려울 정도로 좋음.
다만 모든 혼다차들 처럼 재수없으면 트랜스미션 땜에 고생할수도 있음.

원글입니다.
두개차를 모두 주말에 몰아봤는데, 부드럽고 조용한건 씨에나가 좋은데, 딱딱하지만 안정적인 핸들링은 오딧세이가 좋긴하네요. 인테리어는 둘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방문한 혼다쪽 딜러보다 토요타 딜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네요.
다른 딜러들을 좀 더 방문해봐야겠네요.. 차 구매하는건 항상 참 어렵습니다..

윤전을 타인에 맡기고 2째열 좌석에 앉아서 테스트 한 번 해보시죠.소음 장난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