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간은 동종차종에 비하여 넓고, 뒷쪽 디자인이 새롭고, 가격도 약간 저렴하였습니다
그런데 운전시 바닦에서 오는 충격흡수가 잘 안되고 핸드링이 무거웠으며
팬돌아가는 이상한 소음이 계속 들렸습니다
앞쪽 데시보드쪽 디자인이 과다하게 찌그러뜨려져서 단정하게 보이질 않았으며
핸들을 비롯한 프라스틱 재질이 부드럽지 못하고 좀 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저도 차를 살려구 굉장히 민감하게 얼마전까지 쏘나타11, 캠리, 어코드를 모두 비교 테스트 드라이브도 많이 해봤는데요. 잡음은 오히려 어코드가 최고였어요.
사실 리세일 밸류 때문에 캠리를 사러갔다가 쏘나타로 맘을 바꿔야 했어요.
쏘나타가 가장 제 느낌에는 제일 좋았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개인적인 성향이 있는데. 저는 현재 시점에서 다른차에 비해 쏘나타의 내부 디자인이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핸들이야 기본형은 모르겠지만, 저는 SE만 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SE의 경우 같은 금액대의 어코드나 캠리에 비교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거의 반 가죽시트라서 좋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현대가 이제 더이상 싸게 주지 않는다는거, 딜러와 절대로 딜이 안되더라구요. 특히 SE에 네비있는 모델은 거의 깍기가 힘들어서 overstock.com에서 주는 금액만큼도 딜이 안되더라구요. 결국 현대의 다른차를 사긴 했는데. 정말 딜하기 힘들어서 저도 머리 엄청아팠어요. 결국 제네시스 3.8 기본형을 차값만 3만불에 질렀네요.
조금 상관없는 내용입니다만 현대차 관련 질문입니다. SE 사양들을 보면 반은 가죽 반은 헝겊 이렇게 해 놓는데 왜 이렇게 할까요? 물론 가격이 저렴해 지겠지만 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가죽도 아닌 것이 헝겊도 아닌것이. 들어내서 가죽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싸지도 않을 것 같고 말이에요. 다른 분들은 SE 트림 세미 가죽 괜찮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