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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면 그린카드가 나올 예정인데 경제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고민이 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고민이 저에게만 국한된게 아니고 미국으로 이민오신 많은 한국분들에게도 해당이 될거라 믿고 하소연을 하겠습니다.
저는 소위말하는 결혼비자로 미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일했던 분야가 있지만 미국에서의 학위가 없는 관계로
이 곳에서 학사학위를 따던지 아니면 직업학교(자격증을 딸만한 곳)에 다닐까 생각 중입니다.
미국이 워낙 인종이 많이 섞여 있어서 이민자들을 채용하는 것에 관대할거 같기도 하단 생각은 하고 있지만 반대의 생각이 스칠때가 많습니다.
그치만 가장 큰 걱정은 어떤 특정 분야를 공부를 하고 본격적으로 취직을 해서 근무를 할때 문화적인 차이는 어느정도 적응을 했지만 언어에서 막히는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까 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일할 준비가 되있다 해도 일 하는 도중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중간중간 막힌다던지 본인의 업무는 잘 하지만 회의에서 일상 대화에서 언어라는 장벽에 막힐까봐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겪으신 분들 있으시면 생각좀 남겨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