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20대도 아니고, 30대 중반인 남자가 1살 연상인 여자를 만나서 좋다고 사랑한다고 결혼하겠다고 푹 빠질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더군다나 애기를 그렇게 끔찍하게 생각하는 남자가 30대 중반의 자기보다 연상녀를?
또 속된 말로 외과 레지던트가 간호사 (ICU 들어가는 중에 문자 했다는걸로 봐서)를 만나서 좋아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간호사니까 의사들이 얼마나 콧대 높은지 아시죠? 그리고 게네들이 간호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미안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 의사양반 그냥 님 만나서 ㅅㅅ 한번 하고, 잘하면 ㅅㅅ 파트너로 지내볼까 하다가, 님이 좀 강경하게 나오니까 그냥 포기한겁니다. 포기한 이유는 그런 애들은 밀땅이니 이런거 안해요. 그냥 찔러서 넘어오면 오케이고, 아닌거 같으면 바로 빠이빠이 입니다. 의사라고 하면 넘어와서 그냥 쉽게 ㅅㅅ 할 애들은 넘치고 넘치는데, ㅅㅅ 한번 할려고 한 여자에게 매달려서 시간 허비하지 않습니다. 그게 게네들 방식이에요.
물론 님이 엄청나게 미인 이셨다면 목적이 ㅅㅅ 에서 한번 계속 만나볼까 뭐 이렇게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님이 그정도의 외모가 아니었던거고, 그러니 그냥 미련없이 차 버린겁니다.
쓴 내용을 봤는데, 별것도 아닌 내용을 엄청나게 스토리 만들어 올리셨는데, 그런 착각 혹은 상상의 나래 빠지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 하시기 바랍니다. 연애를 별로 안해보신것 같은 느낌이 나네요. 그러자 자기보다 조건좋은 남자가 나타나, 사랑해 결혼하자 한번 하니까 바로 홀라당 넘어가는…
그런남자 만나서 맘 고생 하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해서 님에게 관심을 갖을만한 남자들 가운데서 좀 괜찮은 남자 잡으세요. 제가 보기엔 아직 눈이 하늘을 찌르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