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좋네요.

처녀 71.***.166.48

얼마전 한국 다녀 왔는데 여자들은 얼굴은 창백 (화장을 다 너무 하얗게 해서. 볼터치라도 좀 할 것이지..), 몸은 다들 넘 말라서 건강미라고는 없고, 아, 옷, 신발, 가방은 다 좋은 거 입고/신고/들고 다닙디다. (근데 다들 쓸데 없이 정장 내지는 샤랄라 차림이라 제 눈엔 좀 어색) 그리고 피부들은 대체로 좋은 듯 했습니다. (이건 부럽대요. 피부과에 돈 쏟아 부은 결과겠지만)
남자들은… 휴우… 말을 말죠. (더 자세히 말하면 돌 맞을까봐. ㅎㅎ)

얼굴 자체가 예쁘다 안 예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꾸미고 다니는 경향이 제 눈엔 너무 어색했습니다. 미국에 너무 오래 살았나.. (십여년 만에 한국 나가는 거였음) 참고로 저 여자. 오랜 미국 생활에도 불구하고 살 안 쪘음. (날씬한 여자에 대한 열폭이 아니란 얘기)

그래도 제 사촌 동생들은 무조건 예쁘게 보이더만요. 화장을 하얗게 하고 다니건 말건.. (고슴도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