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생 부부 싸움이란걸 해본적도 없고 결혼 생활 행복하다고 하는 커플들 드물게 가끔 봅니다.
몇년 지나서 보니 그 커플들 벌써 이혼해서 살고 있더군요.
또 다른 커플은 남들 보기에 가장 이상적인 커플로 보일 정도로 다정해 보이고 항상 같이 다니고 교회에서도 봉사활동 열심히 하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역시 이혼해서 살고 있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부부란 어떻게 보면 전생의 원수를 만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될 때도 있고 때로는 내 배우자 때문에 내가 이렇게라도 살고 있구나 하는 감사의 마음도 느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