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의 그 문장이 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나봐요.
전 제가 잘못한게 없다고 얘기한 건 아니였는데.. 그냥 처음의 티켓은 제가 말을 잘못 썼는지는 모르지만, 중앙에 유턴하거나 좌회전 하게 해 놓은 차선에 서 있었다는 말이였어요.
전 미국 생활 10년 하면서 그런 차 많이 봤어요. 그래서 제가 티켓을 받을 때 까지는 그게 티켓까지 가는 걸 몰랐구요.

또 그 이후로 늘 조심하며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는데 오늘, 잠시 마음이 흐트러진 사이 제가 스피드 티켓을 떼게 되어서..제 자신에 대한 괴로움을 말씀드렸던 거예요.
왜 그 순간 마음을 놓았을까, 왜 이런 실수를 또 한걸까.

저의 말투 어떤 부분이 님의 심기를 건드렸는지는 몰라도, 제가 댓가를 안치루겠다고 글 올린게 아니고, 제 잘못에 대한 부분의 댓가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올린 글이였어요.

만일, 제가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간다면……(절대 그런 일 없기를 기도합니다.진심으로)
제가 감옥에 가서 괴로운게 아니라, 저의 어떤 실수로 인해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이 절 괴롭게 하겠지요.
평생 고의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꼬지 하려고 마음먹지 않아도,
때론 내 자신도 모르는 채로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저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으니까 절대 그런일은 없으니까 걱정마시라고는 못하겟어요.

다만…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는 말씀밖에는..

쯧쯧. 음 님은 마음이 배배 많이 꼬이셨네요. 도움이 안될말 하실거면 잠자코나 계시지 원글님이 뭐 그리 큰 잘못했다고. 원글님은 착하신것 같으네요. 보통 같으면 그렇게 나이스하게 답글 올리지는 않을듯.

원글님, 중앙에서 좌회전 하는건 불법이 아닌거 아닌가요? 두차선 사이의 중립선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다른걸로 걸리신건 아닌가요?

제 주위에도 프로베이션 기간에 또 티켓 먹으신 분이 있었는데 코트에 편지 써서 가난한 학생이니 좀 봐달라고 했더니 벌점과 벌금 좀 깎아줬다고 합니다. 아마 코트 가셔서 잘 사정해 보시면
깎아줄수도 있을거에요. 행운을 빕니다.

음님 완전 또라이네요..원글님이 너무 착하신듯..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음님… 참 세상 팍팍하게 사시네요.
그리고 뭐 이 글에 사람 죽이고 어쩌구 하시나요? 과장법도 대단하십니다.
음님의 댓글에 제가 다 기분이 나빠지네요.

도와주세요님, 도움이 되는 댓글은 올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음 하구요,
안그래도 복잡한 마음이실텐데 음님의 댓글에 상처 받으신거 같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