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376608
    verbena 76.***.222.43 6910

    안녕하세요 이 웹사이트를 처음 알게됬네요~ ㅎㅎ

    저는 25살 여자구요, 같이 사는 룸메이트가 요즘 남자친구를 사겨서 맨날 남자친구랑만 놀고 그러길래ㅜㅜ 저도 연애에 대해 요즘 생각해보고 있었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두 명의 남자친구를 사귀어 봤었는데, 이제 진짜 다음에 사귀게 될 세 번째 남자친구 분이랑은 진지하게 사귀어보고 싶고 이별은 더 이상 되도록이면 하고 싶지 않고…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까 더 조심스러워 졌어요. 지금은 제 또래 남자분들이 나이가 어리니깐 결혼으로 이어질 것 같지 않아서 연애 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도 들고요. 또 제가 살고 있는 곳이 중부 중소도시라서 한국 사람들도 거의 없고 해서 ㅎㅎ 공부하기 좋은 도시죠. 그래서 저는 남은 3년동안 연애는 잊어버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여기서 학교 졸업하자 마자 캘리포니아에 가서 인연을 만나야겠다라구 생각을 해왔는데..ㅠㅠ

    28살 때 캘리에 가게 될 텐데 괜찮을지.. 아니면 룸메 말대로 여기서라도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라도 해서 (룸메이트가 이걸로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지금 20살 중반, 황금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하는건지 ㅠㅠ 저는 꼭 한국인 아니면 한국 교포 만나고 싶은데 결혼도 좀 일찍하고 싶고, 또 나이차이 많이 안 나는 분이였으면 해서 너무 어려운 것 같네요 ㅠㅠ 아.. 제가 너무 캘리포니아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건지도 여쭈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 bk 198.***.193.154

      저 솔론데……흑

      • verbena 214.***.35.2

        몇살이시고 어디 지역이세요?

        • bk 198.***.193.154

          30살 캘리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달남자 50.***.196.114

      텍사스는 먼가요?

      • verbena 214.***.35.2

        텍사스 어디세요?

        • 달남자 23.***.26.52

          달라스에요^^

    • abc2 152.***.55.144

      고기도 먹어봐야 맛을 알죠. 연애도 하고 재밌게 지내세요.

      이 사람들아 이런 애들 다 핏덩이에 된장녀야. 멀들 그렇게 욕심을 내나. 연애도 한번 결혼도 한번…지가 이기심으로 가득차있는데 이런 애들 이거 저거 다 재고 시집 금방가서 돌싱녀로 다시 여기 온다에 내 손목아지 건다.

      • verbena 214.***.35.2

        고기먹어 봤는데 맛드럽게 없고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이거저거 다 재고 시집가던 장가를 가던 연애를 한번하던 결혼을 한번하던 그건 니가 상관할게 아니고 돌싱이 되던 여기 다시오던 니 손모가지를 필요없으니깐 가서 딸이나 쳐 새끼야

        • 64.***.28.41

          이분도 남자 아닐까요?

          아니면, 잠짜리에서, 입이 걸은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을거 같은데….그런 남자한텐 인끼 짱일듯.

    • J.J 24.***.251.247

      연애에 대해 잊고 공부에 전념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렇다고 놀아재끼란 말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캘리포니아 가시면 한인들 많으니까 지금보다야 사람 만나기 편하실 겁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조건의 남자는 항상 없으실 겁니다. 어딜가더라도.
      있다고 해도 맺어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이미 팔렸거나 원글님을 맘에 들어할거라는 보장도 없지요.

      그리고 이런 비유는 기분 나쁘시겠지만 남여관계에 있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좋을건 없습니다.
      남자라고 좋지는 않지만 여성만큼은 아니죠. 원숙한 여성도 매력있지만 젊음보다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30 넘겨봐야 노처녀소리나 듣지 멋진 커리어 우먼은 듣기 힘듭니다.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년치김 68.***.183.172

      여자나이 28살이면 30대 중후반 남자 만나야할듯?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 남자들이 미쳤다고 상장폐지되는 여자를 만나지는 않겠죠

      • verbena 214.***.35.2

        28살에 상장폐지되는 여자도 넌 안만날듯. 폐품휴지같은 새꺄

    • 지나가다 149.***.7.28

      학생때 연애하기가 쉽지, 직장다니면 만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캘리 어디로 가나요?
      맨호세로 가신다면 모를까,
      LA 및 남가주는 NY와 함께 대표 여초지역이라, ‘괜찮은’ 남자들은 보약먹으며 연애한다는 동네에요. ㅎㅎ

      • verbena 214.***.35.2

        여자가 먹는 보약이냐 새꺄 ? 말하는 꼬라지 하곤 지나가다 걍 지나가라 등신같은 멘트올리지말고

    • 원글 76.***.222.43

      원글 쓴 사람이에요~ 저기 위에 제 아이디로 코멘트 쓰신 분은 저가 아닌데.. ^^; 좀 당황스럽네요… 이런 일도 일어나다니.. 그리고 나머지 의견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인터넷하면서 좋은 말만 들을 수는 없는거고, 원글에서 무엇때문에 저를 된장녀라고 낙인찍으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껴지셨다니 제 글을 다시 읽어보게되네요. 혹시라도 자세히 설명해주실수 있으면 발전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verbena 214.***.35.2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 그 배경, 백그라운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더 중요한건 본질이지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왔건 무엇을하건 서로 사랑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닐까요? 이것저것 다 따지고 사람만나다가 만약 그사람이 가졌던게 사라지면 헤어질겁니까? 25이건 28이건 자기가치를 높이다 보면 인연도 저절로 생기는법.

      • abc2 152.***.55.144

        지가 원글인양 미친 글 달고 다니네요.

        진짜 원글님께 한마디: 여자들 늘하는 말이 자긴 자기 남자되기 전엔 공 안 들인다. 즉, 남자 니가 잘해봐…내가 잘 봐줄께. 맘에 들면 결혼해줄께..머 이런 식인데…일단 미국에선 이런게 안 통할뿐더러 좋은 남자 못 만나죠. 한살이라도 어릴때 “좋은” 남자 친구들 만나서 교제하고 결혼하세요. 어디가도 어떻게 저런 남자를 만났지 하고 생각드는 여자들은 다 어릴때 만났어요. 어려야 이쁘고 그게 가장 “큰” 조건이기 때문이죠.

        • 지나가다 198.***.94.34

          Verbena 214.***.35.2 분 정말 답이 없으시는 분이네요.
          왜 자기가 원글쓰신분처럼 그러는지……..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우선 만남을 가져 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도 남자이고 결혼할 나이가 되더니 좀 사람들 볼때 상대방의 스펙 및 다 보는거 같습니다. (나름 안그런다고 하는데……) 남자니 우선 어쩔수 없는거고요^^

          지금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만나 같이 일궈나가는건 어떠실련지…….우선 서로 동등하면 후에 누가 더 잘되고 못되던간에 예전부터 연애를해서 문제되는건 없을거 같은데 28세쯤에 보시면 그때는 어느정도 보실거고….. 그리고 재고 재다보면 답이 안나오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여기다 글 올리고 어떤분을 만나서 아직까지 좋은 만남 가지고 있고요….^^
          그래도 이런 저런 노력이 있어야 결실이 있겠죠?? 원글님도 힘내시고 좋은 인연 있으시기 바랍니다.

        • 달남자 50.***.196.114

          여자에게 무모한걸 바라신다고 생각이 들지만 공감은 합니다. 저도 예전엔 무조건 남자가 헌신해야한다, 약한 여자를 보호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와선 생각이 많이 바꼈습니다. 남자가 아닌 여자입장에서 여자를 보는눈이 틔였거든요. 여자는 참 게으르고 남자앞에서만 얌전한척 끼부리며 본인은 오퍼하는것도 그다지 없으면서 공주대접받길 원하는 존재라는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집안일 잘하는 여자도 없죠. 또 예쁜여자랑 결혼한 남자는 아예 잡혀살죠. 그래서 남자는 바보라는 소리도 참 많이 듣는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화해서 얘기했지만 여자분들 모두가 다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겠습니다.

          좋은 사람은 일단 남여상관없이 배운사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배운사람이 똑똑해서 더 까탈한면은 있겠지만, 전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편입니다. 아무런조건없이 사랑만 내세우는것도 일단 비슷한 수준이라는 전제하에서죠.

          • abc2 152.***.55.144

            ㅋㅋ 달남자..님 만나고 싶습니다. ㅎㅎ 어째 님 같은 생각 가지고 있는 여성분 거의 없어요. 말은 다 독립적인 여성분들이신데 행동이 안 그래서 정말 혼란스런 때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서 나이가 드니 그게 다 속마음 따로 행동 따로더라고요. 달남자님..ㅋㅋ 좋은 분 만나길…

            • 달남자 50.***.196.114

              저 남자인데요 ㅡㅡ

            • bk 198.***.193.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 verbena 214.***.35.2

              abc2 ㅋㅋㅋㅋ 아 쌍또라이 썩은 고기가 먹고 다녔냐 ㅋㅋ

    • friend 216.***.230.8

      My recommendation is just to make male friends, not boy friends.
      You can hang out or have fun together with them.
      Before you meet a right person for you, you should know well about men.

      • 64.***.28.41

        메일친구랑 보이칭구랑 차이가 모에요?
        어차피 잠은 같이 잘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