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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만 하는 것 아니니 이해해 주세요.
지금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2002년에 커다란 패밀리 세단을 샀는데 그 후에 미니밴을 사게 되어서 패밀리 세단이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출퇴근 용으로만 쓰는데 요즘 사소한 고장이 나기 시작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그런데 마침 여차저차 요리조리해서 마누라님께서 꽁돈이 좀 생긴다고 합니다. 근데 왠일인지 이 분께서 가라사데 만일 꽁돈이 만불이 넘으면
자네 차나 바꿔주겠네라고 하시네요.그래서 출퇴근 용 소형차를 하나 살 가능성이 활짝 열였습니다.
결정은 시승하고 네고하고 제가 하는 것이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차는 전문가는 아니라서요. 운전도 썩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후보는 뭐 매번 나오는 그 차들이죠. 시빅, 골프, 마즈다3, 예산은 맥시멈 2만불.
니싼에서 새로운 신형 소형차도 나온다고 하고, 기아 포르테도 있고. 포드의 신형도 있고요.
의견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