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제 차 후드에 누군가 스크레치를 잔뜩 내어놨네요.
저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타고 다닐까 했는데,
6개월 밖에 안된 새 차고 블랙펄 색상(스크레치 티가 너무 확 납니다)이라
도색을 통한 수리를 하려 합니다.
다행히 보험 디덕터블을 낮게 설정해놓아서, 보험 적용할 생각입니다.

막상 수리할 생각을 하니, 어디서 하면 좋을지가 고민이네요.
집 근처 딜러에 딸린 바디샵과 인터넷에서 평이 괜찮은 로컬 바디샵 중에
어느 곳이 괜찮을까요?
비용은 딜러쪽은 500불이 살짝 넘는 정도이고,
로컬샵은 400~500불 사이 정도 될거랍니다.
비용도 거의 차이가 없고 어차피 보험처리 할 예정이기도 해서,
얼마나 작업을 잘하냐가 선택의 관건입니다.
오래탈 차라 도색의 내구성(?) 여부가 가장 큰 고려 대상입니다.
또한 펄이 들어간 색상이라 색상을 얼만큼 잘 맞출지 여부도 중요할 듯 합니다.
딜러에서 사용하는 페인트와 로컬샵에서 사용하는 페인트의
품질의 차이가 있을가요?
샵마다 차이점이 크겠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