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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odyssey EX-L w/ nav&res를 32K 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honda care라는 것을 강매하더군요.
안산다고 안산다고 안산다고 안산다고 버팅겼더니
odyssey는 특히 DVD가 고장이 잘난다면서
APR을 1.5% 깎아줄테니 사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크레딧도 나쁘고 영주권자도 아니고 해서 7.99% 였던 APR을 6.45%
로 깎아줄테니 사라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36개월 1.9, 60개월 2.9%
프로모션 하던데 이건 최상위 크레디터들만 해당된다고 하던데요)
제가 다운을 20K 하고 나머지를 60개월할부를 돌렸는데
대략 1달에 16불 돈을 더 내는 조건이었습니다.
이렇게 필사적으로 매달리니 저는 더욱 사기처럼 보이고
안사려고 했는데 같이 갔던 와이프도 그냥 하자고 하고
혼다케어 한 번 도 안쓰면 돈도 다시 돌려준다고 해서
그냥 사고 말았습니다.차를 몰고 나오면서 계속 찜찜한 생각이 들었는데
과연 괜찮은 딜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