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3-4천불로 렌트 또는 리스를 해서 타고 다니다가 반납하는데 한표던집니다. 1년이면 정말 짧은 기간입니다. 사는데 시간보내고 파는데 시간보내면 정작 맘편히 타고 다닐 기간은 6개월 남짓일겁니다. 그렇게 신경쓰실 시간에 다른 것에 시간을 투자하시는게 훨씬 나은 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1만5천불을 은행에 놔둬도 이자가 나오는데.. 굳이 돈 들여서 차사고 시간 뺏기고.. 돈은 돈대로 버리고.. 에이.. 1년이면 리스하세요. 아니면 렌트를 하시던가요. 장기렌트는 단기보다 훨씬 싸답니다. 차도 좋구요. 지금 중고를 사시면 차를 팔때면 차주인이 2-3번이상 바뀌는 것일텐데… 더 안팔리고 더 가격 내려갑니다.

혹시 1년간 렌트해 주는 곳이나 리스해 주는 곳이 캘리포니아에 있나요? 아시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로 그런 곳이 없는 것으로 알거든요.

LA의 한인렌트카에서 한달 빌린적 있습니다. $400정도 였는데 한달지나면 더 할건지 결정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1년이면 그냥 렌트카가 최고지요.

RAV4는 너무 가격이 비싸군요. KBB의 private party fair 가격에서 조금 뺀 8천불 가량에서 네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실때는 6~7천불에 파시면 되시고…

LA 한인 렌트카에 전화해보세요. 한인업소록에 전화번호 주욱 나와있구요. koreanyellowpage.com 에도 나와있어요.

8천불에 사서 6천불에 팔면 좋지요. 이론상…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근데.. 미국에서 차 팔고 사는데 가장 편한 방법이 딜러를 통해서 비싼가격에 중고차를 매입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중고차로 되파는 것을 모르시는것은 아니실텐데요. 이곳에 1년동안 어학연수를 온 여학생의 경우 시간이 촉박하여 딜러에서 1만5천불에 시빅 정말 후진차를 사서.. 1년타고 다니다가 다시 그 딜러에 8천불에 팔고 갔습니다. 그럼 시빅1년타고 다닌 값이 7천불이라는 얘기가 되지요 (기름값, 보험 모두 제한가격). 7천불이면요.. 여기서 1년동안 BMW 리스로 몰고 다녀도 되는 가격입니다.
딱 1년이상이라면 구입해도 뭐.. 그러려니 하는데.. 1년 그거 쉽게 지나갑니다. 차 사고 차팔고 하면 시간 다 지나갈거예요. 저같으면 한인렌트카업체에서 렌트하겠어요.. 장기렌트한다고하면 그만큼 가격을 더 빼고 주구요. 그리고 처음부터 장기렌트가격을 물어보지말고.. 그냥 렌트가격물어보세요. 그다음에 장기렌트를 하면 얼마나 더 저렴해지는지 물어보시구요. 참고로 지난번에 토요타 캠리 한달렌트에 300불줬습니다.

1년에 렌트나 리스가좋다. 그건 여기 사는사람들에게나 맞는 말입니다.
1년 온사람이 좋은 조건으로 렌트나 리스를 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쉽게 거래하고 손해를 많이 안보고 팔고 가려면 3-4년된 시빅/어코드/코로라/캠리 싸게사서 적당히 팔고가시면 됩니다. 1년이면 2000-3000정도 내려빨면 잘 팔립니다.

렌트하는데.. 무슨 조건이 있나요… 렌트는 크레딧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