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어제 2010 투싼 리미티드를 테스트 드라이브 해보았습니다. 저도 제 다음 차로 구입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었거든요. (현재는 2006 투싼 V6 몹니다) 한마디로 완전히 다른 차더군요. 디자인도 물론이지만 실내 finish나 스티어링휠의 사이즈, 심지어 방향지시등의 작동감까지 마음에 안드는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리미티드에 풀옵션 차량이다 보니 가격도 비쌌지만 솔직히 같은 옵션과 사양급의 다른 차들과 비교해보면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니라 생각되었습니다. 4기통 엔진도 6단 트랜스미션과 어울려서 충분한 파워를 내주고요. 어쨋든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전 아마도 올 여름쯤에 구입할듯 싶네요. 산타페가 이정도로 완전히 바뀌어서 새로 나오면 모를까, 제 눈에는 베라크루즈보다도 훨씬 나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옵션과 컬러를 정확하게 딜러에 알려주고 구해오라고 하세요. 자기네들끼리 인벤토리 조사하고 서로 교환하고 하면서 가져다놓을겁니다. 아니면 주문을 따로 넣는 경우도 있고요.
4년동안 잔고장, 잡소리 하나 없이 7만마일을 넘기고 있는 제 2006 투싼이 무척 대견한데 괜히 새모델을 몰아보고와서 이놈한테 정이 조금씩 식고 있어요… 원하시는 옵션으로 잘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산타페가 투산과 가격을 비교할때 3000정도 차이나는데 딱 그정도 수준의 차이인것같습니다. 베기량이나 공간적인거 말고는 체감하도록 차이나지는 않는것같습니다.
그런데 그두개가 작지는 않지요… 투산 자동차자체는 잘나온것같습니다. 오늘 투산 흰색을 봤는데 간지가… 죽여주더군요. 현대,기아의 경우 지점끼리 자동차를 잘공유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구하지 못할가능성도 큽니다.
단! 주의하실점 현재 투산이 리콜들어간것같습니다. 그점이 개선된건지 확인하시길 그리고 좀 있다가 구매하시는것도 좋을듯 윗분처럼 여름에 구입하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싼 이번신형 정말 잘나왔더군요.. 쏘나타랑 투싼 정말 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