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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사는넘 70.***.9.67

형님
형수님이 고생해오신것 이상으로 형님은 더 큰 고생하셨습니다. 형님이나 저나 우리시대엔 라마도 80까지도 훌륭히 일하며 인생 즐길수 있습니다. 이미 벌어진일 뒤로 돌릴순 없습니다. 강을 건너가는것 외엔 답이 없을 경우엔 질끈 눈감고 물로 뛰어들어 최대한 빨리 강을 건너 가는 겁니다. 일단 강을 건너시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집니다.

주말애 형수님과 둘이 만나시어 솔직한 이야기를 하십시오. 다그치거나 분노할 이유 전혀 없고 사실 관계만 확인 받으십시오. 그후 전문 변호사를 만나시어 깔끔하게 정리하십시오.
형님, 복받으신겁니다. 나중에 제말뜻이 뭔지 아시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