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마일 근처에서 주행중 핸들이 떨린다면 타이어 밸런스를 체크해보세요. 가까운 타이어 샵에서 다 가능합니다. 타이어 사실 때 워런티를 사셨을 수도 있고 아니라면 짝당 5불 내지 10불에서 다 해결됩니다.

그냥 한 60마일만 되어도 떤다 = 보통 휠 밸런스 문제입니다. 해결은 대략 몇 불~몇십불 이내. 혹은 공짜(타이어 구입시에 life time 밸런스 등을 계약한 경우)

가속시에 떨고 악셀을 놓으면 안 떤다. = 보통 CV 조인트 문제.

그런데 글 올린분의 상황을 보자면 curb에 한번 박은 적이 있기 때문에 로워암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박은 다음 핸들이 틀어진 것을 느꼈다면 즉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고 휠/타이어 상태와 강종 링케지의 상태를 보는 편이 좋습니다(미미한 정도라면야 받드시 점검하지 않아도 문제없지만..)

보통은 로워암 혹은 하부 멤버가 휘어지면서 휠 얼라이먼트가 틀어지거나 조인트 부분이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체를 하거나 약간 얼라이먼트 조정으로 잡을 수 있다면 교정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좀 머리가 아픕니다. 그리고 주행시 차가 흐른다면 휠 얼라이먼트가 틀어진 경우가 많으므로 점검을 요합니다. 얼라이먼트를 안 본다면 차후 타이어가 이상마모되어 지출이 커지게 되니 유념하세요~.

저는 중고차를 샀는데 65마일만 넘으면 후덜덜덜 하길래 휠얼라인먼트 문제일거라 생각하고 그냥 한 10개월 타고 다녔죠. 엔진오일 갈면서 타이어에 공기를 보충했더니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80마일까지도 밟고 다닙니다. 혹시 모르니 공기압 한번 체크해 보세요

바퀴에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퀴가 구르면서 변형이 오게 되는데(속알맹이 휠은 돌고 겉의 고무타이어는 바닥에 붙어 안 돌게 되니 자연스레 타이어가 찌그러짐) 보통 정상적인 공기압에선 공기가 지탱하거나 바로 복원 됩니다만… 바람이 많이 빠져있는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복원이 안 되거나 늦어지고 일정한 속도가 되면 진폭이 커지고 결국 터지게 됩니다. 하이웨이도로 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타이어 조각들이 그런 것 때문인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고속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70마일정도에서 핸들이 떨리는데 이런 것을 브레이크문제인가요…

…. 님의 증상은 rotor의 불균형 마모가 문제입니다. rotor를 다시 한번 갈아주시거나, 교체하시면 깨끗이 해결납ㄴ디ㅏ.

power steering 액은 얼마나 많이 새는지를 실험해 보십시요. power steering fluid 통을 보면(위치는 manual 을 참고) 적당 수치가 있습니다. 액을 하나 구입 해서(autozone 이나 warmart 등) Max 수치로 채워 넣고 얼마나 빨리 없어지는지 파악 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주일 미만으로 해서 액 치수가 min 으로 떨어지면 바로 바꾸시고, 한달 이상이라면 그냥 타고 다니면서 몇주에 한번씩 확인 해서 채우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Power steering fluid 가 다 떨어 졌을 경우, 핸들이 매우 빡빡해 질것일 것입니다. (서있을때는 핸들을 돌리기 조차 힘들 정도로) 그 상태로 사용하면 기아가 손상이되 고치는 비용이 400 보다 더 들것입니다.
액만 잘 보충 시켜주면 별다른일은 없을듯 하네요.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단 타이어 구입한 곳에 가서 점검부탁을 해야겠군요. 그리고 파워스티어링은 jp님의 말씀대로 해보겠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