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주이사 추천

토니무빙 129.***.20.23

이사회사 이용해본 경험이 두번 있습니다. 첫번째는 Graebel 이고 두번째는 토니무빙이었는데요, 첫번째 회사는 상당히 규모가 크고 가격도 비싼데 회사가 지정해줘서 공짜라서 어쩔 수 없이 이용했고 두번째는 제돈내고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회사는 아주 꼼꼼하게 (미리 직원이 와서 집안 모든 물건을 컴퓨터에 입력해놓더군요) 잘 정리하고 친절한 대신, 이사짐 처리가 너무 느리고 날짜도 제대로 안지키고 일하는 것도 답답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토니무빙은 백인도 한명없고 한국분과 히스패닉 2명이 왔는데, 한국 이사짐 회사 안좋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 너무나 친절하고 일도 척척 너무 잘해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백인들 이사짐 싸는거 속터져서 못보겠다가 한국분들은 얼마나 센스있고 말안해도 척척 잘해주시고 시간 잘 지켜주시는지, 감동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뭐 이런 적이 있었다는 경험담이었고 사실은 그날 누가 오느냐, 담당자가 누가 걸리느냐에 따라 운이 좀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먼 주로 이사가면 속터지고 답답한 일들이 많이 있기 마련이어서 참을성을 가지고, 너무 기대는 마시고, 원래 미국이 이런곳인가보다 하고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