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중고 구입했는데 워런티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전 5만마일까지 워런티 서비스 받았는데요. 일반적으로 4년 5만 아닌가요? 34000에 OTD 39000 이면 나쁜딜은 아닌데, 4*4 인가요? 암튼 전 만족합니다. 기름을 좀 마셔서 문제지만… ㅠㅠ

4년 5만 맞습니다. 아직은 1년 남아있죠. 문제는 제가 사는 주에 보증 수리를 하는 곳이 없어서 4~5시간 떨어진 다른 도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일반 수리와 메인테넌스는 딜러에서(니싼) 해 준다더군요. Certified Used Car라서 딜러가 3달은 보증을 해 준다긴 하더군요. 잔고장으로 고생은 안하시나요? 이 차도 4×4입니다. 기름은 거의 포기해야겠지요. 소렌토와는 1년에 약 $1100 정도의 유류비용 차가 생기더군요.

질문 하나 드릴께요. 2번 cx-9 MSRP가 얼마였나요?
며칠 전에 마즈다 갔었는데.. MSRP 41300에 OTD 39000 받았었거던요,

MSRP는 40400이었습니다.

cx-9 GT FWD 2010년형 몰고 있습니다. 이전 차 혼다 어코드보다 기름 많이 먹는 것 빼고는 아주 만족합니다. 승차감이 조금 많이 딱딱한 편이라서 스포티한 드라이빙 원하시는 분에게는 좋지만 현대차 처럼 부드러운 승차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3열이 생각보다 넓고 2열 앞뒤 조절이 가능해서 3열 접고 2열 최대로 뒤로 밀면 레그룸도 엄청 넓어집니다.

CX-9의 서스펜션이 좀 딱딱하긴 하더군요. 공간은 상당히 넓어서 편하겠다고 느꼈습니다. 대체로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중고라도 괜찮으시면 인피니티로 가시죠. 전 G35를 처음사서 지금 7만5천마일달리는데, 잔고장은 딱 한번 기름넣는 뚜껑이 안열리는거 빼고는 잔고장 없었습니다. 3만마일 첵업만 딜러에서 한번하고 그 뒤로는 그냥 오일갈고 타이어 로테이션 하고 트랜스미션 오일등등 빼고는 들어가는 돈 없었습니다. 물론 연비는 포기하셔야합니다.

CX-9 GT AWD 도 물론 좋습니다. 저도 가족용 SUV살때 파일럿과 함께 엄청 고민을 했던 차입니다. 그렇지만, 저같으면 중고가 괜찮다면 인피니티로 갈거같네요.

제 와이프가 qx56탑니다.
주말에 장거리 탈때는 저도운전합니다만
정말 잘 만든 차입니다. (기름 무지 먹는거 빼고..5600cc니)
아이들 있으시면 아주 좋습니다.
다만, 저 가격은 조금 쏀듯합니다.(OTD 35~37k가 적당할듯..)

답변 감사드립니다. 인피니티도 많이들 선호하시는군요. 다만 제시하신 35000 정도의 OTD 가격은 kbb에서 본 비슷한 마일리지/옵션의 차보다는 월등히 싼듯합니다. 무슨 근거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잔고장은 없었습니다. 아이가 셋이라 어디 놀러갈때 대충 때려넣고 움직이기 좋고 와이프도 만족합니다. 아… OTD는 전 2009년 3월? 인가에 39000 뛴 2006년식 3만+택스에 샀습니다. 지금 기름값이 많이 떨어져서 다시 가격 올른것 같던데요. 그리고 2006년식이랑 2007년식은 내부 인테리어가 변경되어서 가격 인상폭이 더 있을겁니다. 원글님 받은 가격이면 무난한것 같은데요

내부 인테리어 변경은 기존에는 조그만 단추 같은 놈으로 했던게 큼지막한 다이얼(이걸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바꾸어서 조작이 더 편해졌고 전체 인테리어도 훨씬 깔끔해 진것 같아요. 정확히 2007년 모델을 보지는 못했지만 2007년형 M35를 타고 댕겨서 내부 디자인은 조금 기억이 나네요

인피니티님, 감사합니다. 답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