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원글님차를 타보라고하세요.

렉서스만 그런게 아니고, 신차를 타면 주로 그런증상이 나타나시는게 아닌지… 차량내부는 수십가지의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지고, 거기에는 상당량의 휘발성 (정확한 표현은 아님) 첨가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조금씩 실내에 존재하게 되고, 신차는 당연히 그 농도가 짙겠지요. 어떤사람은 새차냄새라고 좋아라 하지만, 절대 좋은건 아니고, 민감한 사람에게는 투통 혹은 구역질도 유발하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애기들 아토피도 이런 것들의 영향을 받습니다. 암튼 이것이 투통의 원인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겠지요. 한여름 히터 문닫고 히터를 한동안 틀어서 빨리 휘발시켜 없애버리는 방법도 있긴합니다만, 여러번 오랫동안 해야 할겁니다. 요즘 자동차 내장재관련 회사들이 많이 노력해서 개선이 됐다고 들었는데, 아직 여전한가 보군요.

혹시 외부공기 차단 및 실내 공기 내부 순환으로 해 놓고 다니시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시길.
포터블 카본 다이옥사이드 측정기를 사서 시험할수도 있읍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이산화탄소 측정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의 농도도 측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렇찮아도 오늘아침에 집에서 쓰는 Carbon Monoxide Detector 가지고 타 보았습니다. 냄새가 안나고 머리가 아프다는점에서 CO를 의심했습니다.

급발진의 우려로 머리아픈것은 아니신지…농담입니다.

혹시 씨트를 너무 높게 하셔서 머리가 천정에 부딪히는 것은 아닐까요?..ㅋ 저도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