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들이 공식 요청을 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1330083
    홀푸드 70.***.230.129 2246

    구글 번역기는

    I would wait until they make a formal request.

    라고 하는군요.

    I will wait for them to make an official request.

    위의 영어를 직역하면,

    나는 그들이 공식 요청을 만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로는 공식 요청을 만들 때까지, 라고 표현을 하죠.
    이런 표현의 차이로 인해서, 번역기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때문에
    동료들로 부터 받는 이멜에 wait for <person> to -v
    표현이 자주 눈에 띄고, 예전 한국에서 통역할 때 에피소드가
    생각나서…포스팅해 봅니다.

    • 보헤미안 198.***.159.19

      I am waiting for their formal request.

      • 홀푸드 63.***.108.161

        위에서 말씀하신 문장, 한국말로도 “나는 그들의 공식 요청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죠.
        제가 말하고 싶은 의도는, “나는 그들이 공식 요청을 할 때까지 (의미: 공식 요청을 만들기를) 기다리겠다”

        한국어로 ~할 때까지, 를 영어로 이렇게도 표현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한국어로 “~ 할 때까지” 가, 항상 “까지” 의 시간 의미만 나타내는게 아니라,
        위와 같이 동작/행위에 의미도 갖고 있기 때문이죠.

    • canada goose pictures 190.***.1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