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시골은 아닌데 샌프란시스코나 뉴욕에 비교하면 시골이죠. ^^
하긴 여기에도 한국 사람들도 꽤 있는데 교회에 가야지 만날수 있는게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국제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갈 자신은 없고. 언어의 장벽은 없겠지만 문화가 달라서 있을수 있는 충돌.
그냥 저는 지금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많이 벌지는 않지만, 혼자서 누군가 도움없이 자립해서 잘 살고 있고, 1년에 한 번씩 혼자 여행가는거. 그리고 쓰고 싶은거 마음대로 써도 걱정도 없고. 결혼한다고 돈 모으다가 결혼이라는 공식을 삶에서 잠시 지워두니 제가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져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