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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216:19:02 #1312600재정걱정 140.***.50.169 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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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아무리 차서 만났더라도 4계절은 지나 보고 결혼하라는 말 있잖아요.
원래 사랑은 시작 때, 뜨거울 때가 절정기입니다. 그래서 남자분의 지극 정성도 더 지켜봐야 됩니다.아는 언니는 연애할 때 남자가 너무 잘해줘서 결혼했는데 데이트 할 때 받은 선물, 테이트 비용, 결혼 비용 다 카드로 해서
그거 갚느라 몇 년 걸렸습니다.
재정적인 부분 중요합니다. 당장 가진 재산보다는 소비 습관, 경제관념 정말 중요해요.
돈이야 직장인이면 둘이 벌어 모으면 되죠.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제대로된 직장 가지고 있다면 오케이.
하지만 소비 습관 못 고쳐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면 이 부분이 상대에게 무지 스트레스가 됩니다.이제 사귄지 한 달인데 대놓고 연봉 얼마냐 이렇게 직접적으로 묻지마시고 상황 봐서 지혜롭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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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라디오 파이낸셜 전문가가 한 얘기를 옮깁니다 결혼을 하고 나면 서로 많은 문제에 닥치게 되고 서로 도와 해결해야 하는데 대화가 중요하죠 그런데 결혼전에 파이낸셜 문제로 대화가 조심스럽다면 그건 본능적으로 상대가 마음에 걸린다는 것이구요
묻기는 하되 심각하게 않게 장난처럼 가볍게 물어보라 하더군요 그리고 상대가 빛이 있고 앞에 분이 예기 하시것처럼 소비습관에 문제가 있을땐 잘 고려해서 결혼 할지를 결정하라고 합니다 대화가 중요 합니다 -
사람의 본성을 알기에 한달은 너무 짧죠 소비행태는 그사람의 직업이나 부모의 직업을 보면 수입정도를 추측할수 있고
하고다니는 옷이나 시계,차,지갑,가방,취미활동 들을 살펴보면 소비성향을 판단할수 있습니다. 좋은거 걸치고 다닌다고 좋은게 아니라, 소비와 재정안정의 상관관계가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허세부리는 사람들이 넘처나는 현 세대라다 연인사이에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레 어린시절 얘기하면서 부모 얘기,살아온 얘기하게 되고, 걸치고 다니는거 보면 씀씀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있는것이죠. 한달정도만에 이런 고민을 하는걸 보니 연예관계에 미숙한게 느껴집니다. 사람이 처음 만나는 시긴에 주말에 좋은 시간을 가질때는 당연히 서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는건 당연합니다. 진정한 사람임을 알려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나오나 봐야하는 거죠.
은행 저축, 주식, 모기지나 대출, 부동산투자등 얘기해보면 그사람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나 지식, 이해도등을 알수있는거죠. 돈이나 재산 문재는 직접물어보는게 예의도 아니고 본인의 품격도 자진해서 떨어뜨리는 짓이니, 적당히 주변인들이나 사회 뉴스등에 대해 얘기하면서 경제관념을 공유해보는 겁니다. 이런건 뭐 정답이 없어요. 그런걸 알아보는 능력치가 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배우자를 만나는 거겠죠. 처음엔 좋은차 타고 다녀서 돈많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할부를 월급 대부분으로 메꾸는 허세였더라는걸 알게되면 결혼사기 당했다고 나 앉는 어리석은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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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인의 재정상황을 알려주시고,
쿨하게 물어보세요!상대남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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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좀더 가지고 자연스럽게 대화속에서 끌어내는것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늦은나이에 결혼하면서 경제적인면 정말중요하고 꼭 따져 봐야할 문제죠. 나이 들어서 시간낭비 하고싶지 않다고 성급하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우려하시는 역효과가 날수도 있고요. 그런데, 보통의 경우, 남자의 경우 어느정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물어보기전에 대강 말을 해줍니다. 자세한 연봉이나 자산액수 까지는 아니여도 대강의 아이디어는 얻을수있죠. 그리고 윗분 말하셨듯 소비성향도 중요합니다. 남자가 너무 겉치레에 돈쓰고 다니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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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어디서 뭐하는분인지
차는 뭐타는지
어느도시 어느부분에 어떤집에 사는지
지갑은 뭘 들고다니는지
알려주시면 대충 알지않나요?저는 어떤사람 만나서 20분만 이야기해보면 그사람, 그 집안의 재정상태까지 파악이 다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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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과 차가지고는 파악이 힘들지않을까요? 오히려 겉치레가 심할수록 빈깡통일수도 있는데요. 저의경우 차는 혐오스럽지않은 정도에 dependable 하면 타고 다니고, 옷 지갑 뭐 이런건 그냥 편하고 깨끗하면 아무거나 입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거지네..ㅋㅋㅋ.. 취소합니다, 차 하고 지갑보는것도 일리는 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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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네 고전적인 방법이죠 ㅋㅋㅋㅋ
차 지갑은 옵션이라고 쳐도, 그사람이 한국 어느동네출신이고 부모님은 어디사시는지
지금 현재는 어떤집에서 사는지,
어떤회사에서 뭐하는 사람인지가 베이스정보로 깔려있으면자동차 지갑 등의 악세사리로 확인사살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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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한국 어느동네 출신이고 부모니미 어디 사시는게 중요한가요? 그건 부모님이 얼마나 잘사는지 알아보는데 필요한것 아닌가요? 그런것이 미국에서도 여자들에게 중요 한가요?
현제 내가 어디살고 내직업이 뭔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만…-
아뇨 전혀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고보면 각자의 재정사정을 아는것이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게된다는 뜻이됩니다.원글처럼, 밑부터 시작하려는게 싫을경우, 부모님의 재정상태를 아는것또한
그사람의 재정상태를 아는것에대한 밑거름이 됩니다.다만 부모님이 도곡동 달동네에 사시는데 자식이 되가지고 부모님한테 용돈이라던지
안드릴수없자나요? 반대로, 부모님이 동부이촌동 엄청큰 단독주택 사시는데
아들을 굶기시진 않겠죠.추측이 가능하다 이얘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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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겠읍니다. 일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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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 사십에 사귀는 사람이 있고 결혼도 고려한다면 당연히 상대방이 어떤일을 해왔고 지금 어떤일을 하고 있고 재정 상태는 어떻고 연봉은 어느정도고 현재 일하는 job이 전망이 어떤지 꼼꼼히 따지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십대 젊었을때야 진짜 월세를 살아도 미래를 보고 살면서 인생 설계를 할 수가 있겠지만 사십넘은 남녀는 불타는 사랑에 앞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달은 짧으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귀면서 서로를 좀더 알아가는게 중요합니다.
연애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처음 한달 만나서 남자가 잘해준다는게 지극히 당연합니다.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상대방의 속내와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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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bk 님 말을 보자니 제 신세가 꼭 들어 맞는군요. 그래도 나름 적지않게 버는 엔지니어인데 차는 대학때 타고다니던거 아직도 타고, 지갑은 10년전꺼 아직도 쓰고, 옷은 대강 아웃렛에서 떨이로 산거 걸치고 다니고, 도곡동 달동네에 사시는 부모님께 용돈드리고….
이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 저를 거지로 생각하는가봅니다..-
님은 올바르게 정상적으로 잘 사시는겁니다.
100% 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님같은 경우는 드물게도 검소하신 타입인겁니다.여자들이 그지라고 보면 어떻나요? 사람 됨됨이만을 보는여자도 많습니다. 다만
원글과는 좀 안맞는다는거죠.그리고 글로는 표현하기 애매합니다만 아무리 후질근하게 입고다니고 옛날차를
타고다닌다해도 버는사람은 버는사람 나름의 제스쳐와 말투가 있습니다.
아 말로 하기는 힘든데 그런게 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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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어림짐작으로 괜찮겠지 하고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빈털털이네.. 하면 이혼하시렵니까.
그냥 결혼정보업체가서 재정상태좋은 재혼남 찾는게 확률상 더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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