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결정, 어떡해야 할지 답이 안나옵니다.

정신나간사람 70.***.1.28

원거리님의 글을 읽고..”정신나간 사람 많네”라는 답변을 듯고 좀 웃었습니다.. 좋은 말로 얘기하면 순수하다고 해야 할까요.^^

첫글을 접하고 나름대로 좋은전공 나와서 좋은직장들어가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줄 알았어요^^..앞으로 3년을 더 공부해야 한다구요? 미국에서 입학은 쉬운데 졸업률이 40%도 않되는거 아시지요? 그리고 전공이 좋다고 취업보장 이런세상 지났습니다..^^

그리고 공부 끝나고 좋은 직장 잡고나서 결혼생각 하심이 좋을듯해요.. 만약부모가 넉넉하면 부모님께 미리 보여주고 오케이하면 빨리 결혼 하시고 아니다 하면 빨리 정리 하세요..혼수길 막지 말고..결혼할때는 서로 콩깍지가 껴도 서로 싸우는데..님의 글을보니 아직 사랑단게는 아닌듯해요..남자는 책임입니다..
부모가 실은기색을해도 사랑을 지켜줘야 하는데..님은 벌써부터 부모가 거절하면 다른생각을 가지는 여유까지 있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