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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00:53:28 #1278713Single 172.***.126.175 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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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이랑 같이 놀러가보세요…우선 시작부터.
결혼 환상은 깨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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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 길고 나이많은 여성이 아마 제일 결혼상대고르기 힘든케이스중에 하나일듯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나 좋다는 사람은 나이가 너무 많거나 내눈에 안차고,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없거나 이미 짝이 있고… 답은 없습니다. 어디가나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선택의 폭을 넓히시면 기회가 더 많이 오지 않을까요? 저도 늦게 결혼했는데, 결혼전 사람들이 저더러 눈낮추라고 항상 말했었읍니다.. 내생각엔 내가 전혀 눈이 높지 않았는데도… 어느날 곰곰히 생각해 봤읍니다.. 정말 눈이 높더라고요, 제현실에 비해서.. 무었보다 결혼에 있어 손해보기 싫어했던거 같아요.. 나와 비슷 아님 그 이상을 찿았으니까요.. 그런 멘탈리티 자체가 결혼을 힘들게 하거니와 또, 내가 생각하는 나의 수준과 객관적인 나의 경쟁력엔 차이가 있었읍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짝은 못찾고 나이만 들더군요. 선택의 폭을 넓혀 보심은 어떨지? 주제넘는 조언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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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낮추고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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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 만나시려면 교회, 성당, 절, 산악회 다 다니세요.
미쿡분 만나시려면 bar 다니시고 meet up.com, okcupid, match.com 열심히 해보세요..-
okcupid and match.com are POS. Try coffeemeetsba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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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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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1. 옥돌
2. 옥과 돌 즉 좋은것과 나쁜것. ex. 옥석을 가리다 -
마음을비우고
차거운맥주와
콜로나도산엽초를
옆에두고
거울을보세요.어때요?
좋은생각이나죠.
그게여요참쉽죠.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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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린지 원.
그나저나 콜로나도산엽초가 뭔지 갈쳐줘봐요. 따라서 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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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멀리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 혹 거리에 상관 없으시다면 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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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연락하자는 분들이 많네요.
좋은 일 생기시길. -
저도 늦게 유학와서 겨우 직장생활 시작했는데 20대 막바지라 걱정되네요… 저랑 나이도 경력도 생각도 비슷한 사람 찾고 싶은데 없어서 그냥 국으로 일이나 하고 삽니다.. 일이년 더 버티고 진짜 결혼을 위해서 귀국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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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떠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저랑 연락해 봐요. 저는 남부에 살고 이메일은 gana02091 앳 gmail 닷 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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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처자입니다. 교회를 안 다니고, 또 외국남자는 동료이상의 남자로 안 보이니, 정말로 기회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느낀 것이 남자도 남자지만, 참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외롭고, 마음도 너무 허전하고.. 낯선 땅에서 나 뭐하고 있나 이런 저런 생각도 많고.. 휴일에 저녁에 전화할 곳이 없어요 ( 물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
우연히 자원봉사 같은 곳도 다니고, 이래저래 친구들 따라 다니면서 아는 사람이 좀 더 많아지고.. 그러니까.. 좀 아는 사람, 마음에 맞는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나이때가 비슷하면 비슷한데로, 연세가 많으면 많은 데로.. 끌어주시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도 생기고, 마음도 훨씬 많이 편해지구요..
혹시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시면 교회 더 열심히 다니시고, 아니시면 자원봉사나 취미활동같은 것 ( 자전거, 산악회) 해 보세요. 전 정말 교회가 안 땡겨서 아직도 교회를 안 다니고는 있지만, 미국 생활에서 한국분들에게 있어 교회는 단순한 교회가 아니라, social network 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일인입니다. -
원글님 글도, 그리고 음.. 님 글도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전 남촌이라는 캘리에, 그것도 샌프란시스코에 있지만 일에 치여 살다보니 인맥이 정말 좁아졌네요. 열심히 put myself out there 해야하는데 말처럼 행동으로 옮기는것도 여의치 않고… 결혼도 결혼이지만 달콤한 연애하고픈데 사람만나는 것부터 어렵네요. 에궁… 모든 님들에게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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