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의 이혼

원글 99.***.98.181

한달만에 다시 와보니 좋은 답글들을 또 달아 주셨네요. 요즘 카운셀링 책을 읽으면서 저 자신도 반성을 하고, 서로 대화를 많이 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애랑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와이프의 와일드한 성격은 제가 그려려니 하고 저도 이해를 하려고요. 서로 변하지 않는 것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려는 노력들을 하는것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애가 귀여운 짓을 하니까 부부관계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고요.

앞으로 또 험난한 싸움을 하겠지만 그때마다 찾아와서 고수님들의 지혜를 여쭙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특히 아기엄마 입장을 잘 설명해 주신 분들…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