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짝 나가면… 부분은 AWD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연비는 4륜은 관련 시스템의 무게 때문에 더 나오겠지요.

만약 가끔 눈을 많이 밟고 다닐 지역에 간다면 그 때만 렌트해서 가는건 어떨까 합니다. ^^ 1년에 많아야 열흘 있을 그런 일로 1년 내내 마음에 들지 않는 차를 타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파트타임 4WD를 약 5년여? 탔는데 실상 4WD가 필요해서 써먹었던 것은 일부러 찾아간 임로에서 써먹은 것 밖에 없네요. 그때도 4WD가 없어도 문제가 없었던 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_-

눈많이 오는 데서 4륜 타고 다니는 사람인데요.. 차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경험상:
– 4륜관련 오일교환. 2륜과 차이 없음
– 타이어 한짝 나가면 4짝 다 바꾸기. 그럴 필요 없음.
– 아무래도 2륜보다는 떨어질 연비. 1mpg떨어지는 정도. 같은 모델의 4륜과 2륜 연비 비교해보시면 답 나옴.
눈길 얼음길에서 전륜도 미끄러지고 빠져서 못나오는데, 후륜은 대책없어요. 저라면 4륜.. 더욱이 스키장가는 길은 산길 경사길에 커브가 많은데요. 그런데서 후륜으로 미끌미끌하고 나면 절대 후륜안탄다에 한표할거 같슴다.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AWD 차량은 가급적 타이어 사이즈를 순정과 동일하게, 모든 바퀴를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바퀴간 다른 사이즈의 바퀴를 사용할 경우 AWD시스템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한건 취급 메뉴얼을 읽어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4륜의 경우는 트랜스퍼케이스와 앞 디퍼렌셜의 오일도 교환하여야 합니다. 관련된 안내는 역시 취급 메뉴얼에 안내되어 있겠지요 ^^

just rent a 4wd car for ski trip.

겨울철 눈이라면 지겹도록 많은 곳에서 삽니다.
폭설에 길가에 처박혀 있는 차들 보면 의외로 4WD SUV차량이 많습니다. 4WD를 과신해서 신나게 달리다가 낭패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일단 미끌어지기 시작하면 4WD도 소용없습니다.

위님에 동감하고요.
4wd는 눈길에서는 콘트롤이 잘 됩니다. 문제는 눈길이 조금만 지나면 빙판길이 되지요. 거기에는 천천히 조심해서 운전하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지요.
후륜구동은 눈길에서도 미끄러지는 걸 많이 보아서, bmw도 힘을 못쓰더군요.

저도 작년 겨울, AWD 세계에서는 꽤나 알아준다는 수바루가 빙글빙글 도는걸 보고서는 섬ㅉㅣ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4륜이라고 눈길에서 방심해선 안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