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기회의 나라라고 봅니다.
인종적으로 이런 다양성의 나라도 드물죠. 무조건 어느 한 인종만 대우받는 사회도 아니구요.
시간적으로도 다음번의 기회라는 것이 있는 나라죠. 한국은 대학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니구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가족들과 시간을 지내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권하는 사회입니다.
굳이 미국에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
한국을 따라가려는 발상들이 사회 곳곳에서 (학문, 기업활동, 관료사회) 일어나고 있습니다.
행정의 신속/편리/정확함만 배우면 되는데, 이상한 효율의 잣대로 좋은 가치들을 놓치고 뻘짓하게 될까봐 그거 하나 걱정입니다.
다행히도(?) 느려 터져서 아마도 재빨리 따라가지는 못하겠죠.
그래서 여전히 더 나은 사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