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외롭고, 힘들고, 불안할때.

Sarah 72.***.136.68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아주 비슷. 지금도 한국처럼 막 신나거나그렇진 않아요 ㅋㅋㅋ
그치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위에 한인모임이나 미국인모임이나 그런 곳 있으면 한 번 찾아서 나가 보세요.
두 모임 모두 일장일단이 있었지만 적응해 나가는 데 아주 좋았어요.
그렇다고 제가 영어를 굉장히 잘해서 미국인 모임에 갔다는 게 절대 아니구요 ^^;;
그냥 중서부라 한국인이 주위에 많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냥 나가면 생각보다 친절하고 잘해주는 미국인들 많아요.
ㅋㅋㅋ전 그래서 주로 할머니, 아줌마들하고 많이 친했어요. 그 이후로 꾸준히 연락하는 미국인들도 한 둘씩 생기더라구요.
그러면서 영어도 늘고 또 명절때면 초대도 받고요.
여튼 조금씩 넓혀간다고 생각하고 한 번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