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재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가요? 아무리 말안되는 소리도 자꾸 듣게 되면 성질나지요. 저같아도 승질날거예요. 나이가 나보다 많은사람한테 우리 정서상 심하게 말하기도 힘들거고. 속상했겠네요.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지금은 오래됐지만요. 한국사람 특히 여자들 자체가 (저도 여자지만) 굉장히 사고가 편협하고 아직도 고루한가보네요. 미국에 주재원으로 나올정도되면 그래도 대학교육도 받은 여자들일텐데. 아직도 한국에서 오신분들 사고방식이 그런가요? 전 교회도 안 나간지 오래되고 가끔 한국사람의 정이 그리워서 교회에 다시나갈까 생각중인데 여기 저기 읽어보고 생각 다시 고쳐야 겠어요. 가끔 외로운게 낫다고. 미국에서 사는 장점중의 하나가 여러가지 의견을 존중해 주는건데 여기와서 사시면서 그런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세요. 제가 살면서 보니까 주위에 만나는 사람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될수 있으면 부정적이고 나에게 기분나쁜 말을 하는 사람을 피하세요. 못하게 할 수 없으면. 제 생각에 그런사람들의 뇌가 아주 특별해서 잘 안바뀌더라구요. 제가 읽어보니까 새댁은 여기서 잘 사시고 계시네요. 세상에 쓰레기가 많은데 내 옆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게 조심하세요. 스스로에게 격려도 해주시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