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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에서 쓰는 영어가 항상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그로서리에 가서는 2가지 잔머리를 씁니다.첫번째는, 고기 카운터 앞에 사람이 두세사람 있으면 제가 먼저 왔어도 그들이 주문할 때까지 양보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주문하는 영어를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그중,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있으면 바로 캐치하죠.두번째는, 아래 글에서도 썼듯이, 문법에 얼추 맞게 문어식 영어라도 먼저 말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 즉 직원이 내가 하려는 말을 하게 분위기와 표정을 만들죠.
그러면, 직원이..어…이렇게..해달라는거니??? 그러면, 바로 그 말을 캐취해서, 그대로 따라서 말합니다.이 두가지의 잔머리로 익힌 문장 중 하나가…그거 무게 좀 달아봐줄래.
can you please weight it up?
can you show me how weight it is?
이렇게 물어보는걸 옆에서 캐치했습니다.
제대로 캐치했는지..자주 써먹기는 하는데..
어떤 직원은 못알아듣는것 같기도 하구…그때 그때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