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이나 영업용 차량으로 쓰이는 4륜구동의 시스템은 간단히 말해 기계적인것으로,
가변식 로우기어를 통해서 동력분배를 하게되며, 그를 통해 기어비가 변경되어 언덕에서 힘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RAV4 의 시스템이 로우기어를 이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승용 4륜의 경우는
로우기어보다는 전자식 토크분배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승용에 쓰이는 4륜은 대부분이 안정성을 높히는 역할에 비중을 두게 되있습니다. 눈길이나 휠스핀이 일어날수있는 오프로드 등등에서 2륜시스템보단 훌륭한 주행을 하게되겠지요.
(눈길이라해서 많은분들이 한쪽 타이어가 눈에 파뭍혀도 4륜이면 쉽게 빠져나간다고 오해하시는데, 실제로 4륜이건 2륜이건간에 눈에 파뭍히게 되면 LSD 장치가 있던없던 더 파뭍히는게 사실입니다. 그 파뭍힌 휠의 동력을 끊는건 아니기때문에, 그래서 개발된게 락업 장치인데 RAV4 에는 이 장치가 탑재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4륜의 단점이라 한다면, 2륜모델보다 메인터넌스 비용이 조금더 들겠고, 연비도 조금더 안좋아지겠고 (무게도 더 무거워지고 동력분배를 4곳으로 하다보니 출력손실도 감안하셔야함) … 뭐 그정도네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4륜은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습니다.. 무엇보다 위험한 상황에서 보다 나은 안전함을 제공할테니까요.

어느분 표현을 빌리자면 “오프로드라고는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턱 밟는 정도”의 주행을 하는 정도라면 사실 4륜구동이 썩 필요하다고는 못 합니다. 아우디의 콰트로처럼 눈길 주행에서의 안정성을 들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2륜구동보다 4륜구동이 월등히 안전한 것은 아니거든요.

기본적으로 엔진의 힘은 동일한데 단지 그 동력을 뽑아서 2바퀴로 가냐, 4바퀴로 가냐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뽑아 나누는 방식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한번에 설명하기 참 곤라하네요 ^^

아무튼 아주 일상적으로 차를 사용하고 1년에 흙 밟는 일이 손가락 세는 것보다 쉽다면 그냥 2륜구동을 구입하셔도 별 문제 없습니다. 전 쏘렌토 출시 하자 말자 4륜구동을 사서 몇번 써먹어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일부러 4륜구동 샀다고 오프로드 뛰던 하드코어한 친구와 경남 배냇골 임로를 탔던 것과 그냥 잘 들어가나 싶어서 넣어본 것…..

자 이제 눈부신 경제 발전과 벅찬 과학의 발전으로 더욱더 더좋은 새 시대를 맛이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때에 알맛게. 자동차와 모든 분야 에서도 더욱더 과학화 편리화 안정화 스피드화 와 더불어 자동차에 새로운 면으로써 4륜 구동에 새장을 열어 갑시다 010 5347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