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3년도 닷지 캐러밴을 모는데요
창문이 될 때가 있고 안될 때가 있었습니다.
톨 게이트에서는 문짝을 열고 돈을 지불해야하는
난감한 케이스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파워 윈도우 망치는 바람에
BCM(Body Conrol Module)을 갈았습니다.
그 뒤로는 아직 창문문제가 없으나
그게 원인이었다고 확신은 못합니다.

BCM은 창문과 알람, 뒷문, 게이트, 마일리지 표시 등
여러가지를 하는데 딜러 가격은 $520 이고
car-part.com에서 찾으면 $35 짜리 중고도 있습니다.
이 걸 바꾸게 되면 누적 주행거리 표시가 바뀌게 됩니다.

참고로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그 부품의 설치된 위치는
운전석의 왼발 방향의 앞쪽에 아이보리
필통 같은 게 있는 데 그게 BCM 입니다.

원글님의 차는 원인 정확히 뭔지 모르지만
전기쪽의 문제는 맞습니다.

그리고 CD는 CD Player자체의 문제이므로
오디오를 빼내서 CD 로딩 메카니즘을
체크 해 보셔야 겠네요

님의 차는 어디가 접촉불량 일 수도 있습니다.
창문 개폐스위치는 어지간해서 고장이 안 나는
타입이었고 도어와 바다의 연결부분도 끊어지기가
쉽지가 않고 마지막으로
BCM과 연결된 코드 커넥터가
약 5 블럭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4개의 커넥터마다 각각 34개 정도의
연결 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머지 한개는 파워 공급핀이 6개 있고요.
이게 제가 뜯어 보니까 완벽하게 모든 핀이
접촉이 잘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그 커넥터들은 Lock이 있어서 어떤방향으로
탭을 밀고 난 뒤에 분리가 되는 구조입니다.
손이 거기에 까지 미치기는 하는데
뒤로 눕다 시피해서 하시면 됩니다.
이 연결 커텍터들을 그 자리에서 뽑았다가
그대로 바로 한번씩 원위치 시켜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차도 도어가 안 열릴 때는 죽어도 안 열리다가
될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되었거든요.

물론 BCM 바꾼 후로 그런 증상이 없어 졌는데
제 생각에는 단자의 접촉이 불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파워 윈도우 조절 기능을 태워 먹는 바람에
BCM을 갈았습니다.

Mark8님,
말씀하신 대로 한번 해보고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