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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형 크라이슬러 PT Cuiser (자동 4단)를
거의 5년째 (5만8천마일정도) 몰고 있습니다.지금껏 아무문제 없이 잘 몰고 다녔는데
어제 하이웨이에서 (70마일 zone)
에어컨 1단 켠채로 75마일정도로 달리는데
갑자기 차가 덜컹하더니 rpm과 속도가 팍 줄면서
기어가 한 단 내려가면서 check engine 불이 들어오더군요
시동은 안 꺼졌습니다
하필이면 공사구간이 시작하는 지점이라서
2~3 마일정도 40~45 마일의 속도로 살살 몰아서
공사구간 지나자 마자 차를 세웠습니다.
차밑에 아무것도 새는것은 없었고 냄새도 안났습니다.
한 10분 시동 끄고 이것저것 보다가
겉으로는 별 이상한것을 찾을수 없어서
다시 시동 켜고 한 2시간정도 더 운전해서 집에까지 살살 몰고 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온도계도 정상구간에 있었고
check engine 불들어온것과 힘이 좀 줄어들었다는 느낌왜엔
별다른 이상한 증상은 없었습니다.엔진 오일/필터는 항상 3~4개월에 한 번씩 직접갈고
3개월전에 점화 플러그를 직접 갈아주었습니다.
밸트 계통은 아직 갈아준적은 없습니다.뭐가 문제인지 특별히 집히는게 없습니다.
만약 밸트가 나갔다면
2시간 더 운전해 오는 동안 온도가 확 올라가지 않았을까요?점화플러그는 좋은걸로 갈았는데
점화플러그 라인은 보기에 깨끗해보여서 갈아주지 않았습니다.check engine 불이 들어와 있으니
이거 코드를 읽어봤으면 좋겠는데
사는곳이 시골이라 큰 자동차 부품 체인점 같은건 멀리가야 있습니다.
손쉽게 코드를 읽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고수님들에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