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션오일이 갈고 난 뒤에도 50%가 남는다는 것은 너무 과장된 얘기이고요 엔진이 정지되면 약80%가 팬에 흘러내려서 고이게 됩니다. 나머지는 토르크 컨버터 안에 남아 있는 거죠. 오일을 갈 때에 밋션과 엔진 사이에 있는 토오크 컨버터의 보호 캡을 열어서 기어를 중립에 놓고 토오크 컨버터를 손으로 360도를 돌리다 보면 토오크 컨버터의 원통 모서리 어딘가에 드레인 플럭이 있을 겁니다. 그걸 풀고 오일을 빼내면 전량 교체가 됩니다. 차종에 따라서는 이 드레인 플럭이 없는 차도 있습니다. 즉 기계로 강제순환 안 시키면 못 빼낸다는, 그리고 1만 5천 주행후에 폐유같다고 할 정도면 밋션이 심각한 문제가 현재는 있으나 주행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고 하지만 고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표시같구요, 아니면 차를 어그레시브하게 운전을 해서 오일의 온도를 적정수준이상으로 과열시켰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밋션오일 쿨러가 작동이 잘 안되든지요.
그리고
캠리에 모빌1 합성오일을 넣고 1년을 타도 괜찮던가요?
포르쉐 박스터의 경우 워낙 갈기가 힘들고 1년을 넘게
타게 설계가 되어서 아주 비싼 오일을 넣는 줄로 아는데
캠리가 그런 구조인가요?

안녕하세요.
제차가 3만마일 정도 됐을때, 다른일로 토요타 딜러쉽에 갔었는데, 미션오일 색깔이 까맣다고 해서 flush(순환) 방식으로 미션오일을 교체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또 다른일로 일반 한국 정비소에 갔었는데, 한국 정비 아저씨랑 얘기하다가 너무 빨리 미션 오일을 갈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에 오일 색깔이 까맣다고 해서 갈았다고 하니깐, 미션 오일 색깔이 까매도 괜찮다고(?) 그 한국 아저씨가 그러시더라구요.
미션 오일이 까매도 별 문제 없다는 말이 맞는말인지 궁금하네요.

어쨌든 3만마일때 토요타에서 미션오일 교체하고 지금 5만3천마일 정도 됐는데,
미션오일 제가 확인해보니깐 핑크색으로 괜찮더군요.

그리고 윗분, Mobil 1 의 Extended Performance 모터오일 쓰고 있는데, 1년/15,000마일 guarantee 입니다.

mark8님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미션오일님 말씀처럼 그 오일을 쓰는데 1년후에 교환 해도 괜찮습니다.
그동안 차가 잘 안나가 엔진쪽을 의심 햇는데 이번에 mobil atf synthetic
을 넣고 루커스를 넣었더니 차가 무척 많이 부드러워 졌읍니다.
미션오일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달에 다시 드레인 하고 다시 한번 교환 할 예정입니다.
정말 효과 많더군요.

루커스가 뭔가요?

제가 루카스가 마치 큰 효과가 잇는듯 글을 ㅆㅓㅅ군요.
사실 차가 많이 부드러워졌는데, 새로운 오일을 넣어서 그럴수 있고요,
오일량이 많았었는데 적정량을 넣어서 그럴 수도 있읍니다.
단지 루카스 때문은 아닐겁니다.
첨가제 루카스를 저도 처음 넣어보앗읍니다.
루카스는 어느 자동차 용품점에 다잇읍니다.

5-6만마일교환이 적당합니다. 택시나 경찰차처럼 거의 24시간 주행해서 열부하가 많은 차라면 1년반도 좋습니다.미션오일의 색깔 보다 오일의 점도가 중요합니다. 금방 검게되니까요. 그리고 오일에서 타는 냄새가 나면 다판클러치가 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고장이 생길 것이라는 전조입니다. 딜러에 가서 진단 부탁하세요. 미션 내부 오일유압 check등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