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SUV를 사기위해 토요타, 혼다, 닛산, VW,등의 딜러들을 방문해서 한번씩 타봤습니다. 결국 RAV4를 선택했습니다만, 티구안도 타봤었는데요. 네비 달린 SEL 모델을요. 문을 열자마자 느낌은 SUV이면 가져야 하는 묵직함을 이더군요. 운전석 자리를 앉는 순간 역시 독일차구나 딱딱하면서도 안전하겠다라는 걸 느끼겠더군요. 자동차에 문외한인 제 와이프도 우와~ 차 정말 좋다..그러더군요…역시 독일차라 그런지 틀리다면서요…그러나, SEL이면 가격이 만만치 않을겁니다. 돈만 충분하면 강추입니다.
참고로, 혼다 CR-V는 잘나가는데 엔진소리랑 바깥의 소음이 심합니다. 트렁크도 티구안보다 작았었습니다. 그래서 포기…
닛산은 가격도 괜찮았었지만, 디자인이 영~ 그래서 포기….
VW은 정말 좋았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에 Bi-Xenon 라이트에 네비까지 힘도 좋았고, 차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았었습니다. 단, 너무 비싸더군요. 일본차에 적어도 $5,000 (디스카운트 전)을 더 얹어야 하니…
RAV4 제가 결국 선택한 차입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조용하고, 트렁크 공간도 넓어졌고, 편의시설도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참해서 입니다. 디스카운트를 많이 받았거든요…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