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웃집차가 내차 앞문을 푹들어가게 했네요,,,;;

  • #11936
    캘리 24.***.27.42 4975

    96년 어코드입니다. 만이천정도뛰었는데 출퇴근으로만 사용해서 앞으로 몇년은 더 탈생각이구요. 물론 여기저기 스크래치두 있구요. 아침에 운동갔다 왔더니 앞문을 푹먹었구 노트가 있더군요, 미안하구 저녁에 보상문제를 이야기 하자구요. 친한이웃은 아니지만 그래두 인사정도는 하는 좋은 백인가정이구요. 물론 고칠생각은 없습니다. 푹들어갔지만 상대적으로 짙은색 차라 좀 덜보이구 저번에 딴차 고쳐봐서 아는데 이정도는 앞문을 통째로 갈아야 해서 돈이 꽤나오겠는데 뭐 새차두 아니구 다른곳의 덴트두 있구해서 그냥 타게될거같습니다. 그래두 어떤식으로든 보상은 받아야겠지요. 얼마정도를 요구하면 적정할까요. 앞으로 계속볼이웃이라 이런문제로 껄끄러워 지긴싫지만 어쨋든 그쪽에서 실수를 했고 인정했으니 보상은 받아야 겠지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198.***.210.230

      계속 볼 이웃이지만 계산은 깨끗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님께서 그쪽차를 그렇게 했어도 상대방이 님 처럼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저라면 일단 가까운 정비소에서 견적을 받아 놓고 예기를 할것같습니다. 그건그렇고, 96년식 차가 만이천마일 뛰었다구요? 와….

    • 캘리 24.***.27.42

      앗 이런실수를 ..헉….십이만입니다…답변감사합니다. 저도 잠시 리서치를 했는데 캘리북에서의 제차밸류가 트레이드인 2300정도 나오는데 외부에 흠있는부분을 채크해보니 한 300불정도 다운되더군요. 해서 300불정도 부르면 리져너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구 있는데 .. 제가 넘 한국식으로 생각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이민국 시계 174.***.67.234

      LA에서 비슷한 문제(참고로 전 뒷문) 로 정비소를 찾아서 견적을 내보니, 500불에서 700불 사이 이더군요. COMMERCIAL TRASH BIN 에 받혔거든요… 쓰레시 COLLERCTOR 하시는 분이 TRASH BIN을 밀고 가다가 난 사고 였습니다. 하여간…
      백인가정이면 깔끔하게 견적보여주세요… 캐쉬로 보상해 줄거면.. 깍아도 줄수 있다는 생색도 좀 내시구요… 어차피, 반대되는 상황이였다면.. 그 친구들 제가 말한 대로 했을겁니다…

    • ISP 206.***.4.34

      그쪽에서 나이스하게 나왔는데, 이쪽에서도 나이스하게 가시지요.
      그냥 견적서 주시고 노트 남겨줘서 고맙다고 얘기 하시고,
      알아서 돈은 달라고 하시지요.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같다고 생각 합니다.

    • 카수다 71.***.80.173

      좋으신 분들이네요. 제생각은 일단 인근 Bodyshop에서
      직접 돈주고 고칠거라면, 가능한 최저가격의 견적을 몇개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합당한 것을 선택하시고, 그가격을 받고 수리하시던지, 아니면 그가격내에서 적절한 것을 상대방에게 요구하세요.(고치지 않을것이라면, 중고가격이 떨어지는 정도만큼이라던지) 상대방하고 이야기하면서 견적을 같이 공유하면
      상대방과 이야기가 잘 되고, 친한 이웃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Going 192.***.0.203

      이웃이면 보험으로 깨끗이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편의 봐준다고 일부러 애쓸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고, 이웃이 보험이 어렵거나 싫다고 먼저 얘기하면 그때 다른 방법을 택해도 늦지않습니다.
      괜한 일로 다른 감정 만들지 않는게 이웃관계를 위해 좋을듯…

    • R 69.***.85.27

      원글님께선 고칠생각이 없으시고, 그냥 캐쉬로 보상을 원하시는거 같은데…제 생각에는 그 백인부부는 보험처리를 원할거 같네요…만약 그 백인이 자기차는 고치려고 하지않는다면 거의 100%겠지요. 왜냐하면 이정도 사고로는 보험료도 거의 안오르고 굳이 자기 지갑에서 목돈나가는것을 원치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