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에나 운전석 창문이 그랬었습니다. 내릴때는 잘 되구요. 올릴때 손으로 눌러서 올리곤 했었는데, 몇달후에 그 마저도 안 되더군요.
윗 분 말씀대로 모터가 약해졌거나, 가이드 문제일 가능성이 크구요. 인터넷에서 부품은 $50~100 정도 해서 직접 고쳐보려고 먼저 뜯어 봤네요. 문짝을 안 쪽에서 뜯는 것도 쉽지 않았었는데, 레귤레이터와 가이드가 보이질 않는겁니다. 이게 바깥쪽 철판과 안쪽 철판 속에 들어 있는데, 안쪽 철판에는 손 두개정도 들어갈 구멍만 몇개 있고 도저히 그 속안을 들여다 볼수가 없는겁니다. 해본 사람아니면 두 손 집어넣어서 감으로 찾아서 나사풀고 부속 빼내고 새것 집어 넣어야 하는데.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냥 창문 안 열고 다녔습니다. 주차표 뽑을때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런데로…
아는사람이 얼마전에 미국차밴에 똑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문짝 안쪽 내장재를 뜯어내니 레귤레이터/가이드가 그냥 잘 보여서, 인터넷에서 $50정도에 부품사서 잘 고쳤다고 하더군요. 직접고치는건 차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저희 Van도 그래서 계속 사용하다가 모터가 나갔고 모터 문제인것 같아서 제가 사다가 갈았는데 또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잘아는 매캐닉에게 갓더니 모터가 문제가 아니라 유리창이 오르내리는 가이드가 뻑뻑해서 모터가 나간다고 하며 가이드에 그리스를 발라 주었고 그 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혼자서도 하실수 잇고 어려우시면 아시는 매캐닉에게 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