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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운전 중 엔진에서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서 오일 체크를 해보니 엔진오일이 거의 남아있질 않더군요. 아직 바꿀 때가 안되었는데…
그래서 오늘 Monro에 가서 오일체인지를 하러 갔는데
차를 들어보더니 oil pan을 바꿔야 한다고 하더군요. 지난번에
갈았던 곳에서 무슨 너트를 너무 심하게 조여서 알루미늄으로 된 pan이 뭐가
찌그러져서 그 안에 gasket인가도 갈아야 하고…할튼 그런 여파로 엔진오일이
새고 있다고 보여주는데 정말 기름이 꽤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너트를
아예 돌려서 빼지도 못하더군요. 그 사람들 말로는 자기들도
이런 경우를 두달에 한 번쯤 본다고 합니다. 어디 월마트나 어디 가서 오일
체인지 해달라고 하면 거기서 보통 새파란 젊은 애들 고용해서 시키는데 걔네들이
잘 모르고 그렇게 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암튼 이렇게 해서 오늘 수리를 했는데 견적이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밸브 다섯개: $6 X 5 = $30
오일 필터: $7.99 + Labor $7 = $14.99
오일 팬 w/개스킷: $319.99 + Labor $190 = 509.99
(디스카운트와 세금 포함) 토탈: $566.98이왕 돈 주고 갈은거니까 불만 없이 타고 다닐 생각인데,
과연 이런 견적이 제가 부당하게 바가지를 쓰지 않은 건지, 일반적으로
오일 팬 수리에 이 정도 가격 나오는건지 매우 궁금합니다.아 그리고 그쪽에서 첨에 두 시간 어치 labor charge를 매긴 것 같던데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거의 한 시간 약간 넘었는데 저와 같이 charge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건지도 궁금하네요…
혹시 경험있으시거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아님 다른 고수님들^^)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