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타이어점검을 권해드립니다.핸들의 떨림은 거의 99%는 타이어 문제인데 그게 발랜스나 얼라인먼트 일수도 있구요 아니면 타이어에 데미지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같은 현상으로 아는 타이어샵가서 좀 봐달라고 하니까 왼쪽 앞 타이어가 데미지가 있었습니다.그러니까 겉은 멀쩡한데 속이 터진건지 타이어가 울퉁불퉁 하더군요.

브레이크 사용시에 핸들이 떨리는 이유는 rotor의 마모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깁니다. 주행 중에 떨림은 타이어문제가 대부분이구요. 로터갈고 패드 가는데, 200불 줬습니다. 앞에만 갈았습니다. 문제는 해결되었구요.

제차랑 똑같은 증상이네요. 제 경우 앞쪽 패드 두개 갈았더니 해결되었습니다. 패드가 거의 다 닳아더라구요.

로터의 마모가 균일하지 않을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 로터와 패드를 동시에 갈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앞쪽만 갈아주시면 되구요 로터및 패드 교환은 어려운 작업이 아니어서 직접 하신다면 부품비 100불 내외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대답 감사 합니다~

로터가 휘어서 생기는 증상으로도 익히 알려져 왔지만 패드의 분진이 로터에 고착되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브레이크를 break-in(ㅎㅎㅎ)하는 방식으로 표면을 다듬으면 문제가 없기도 합니다. 고속에서 정지 직전까지 풀브레이크를 하다가 정지 직전에서 다시 주행하고(중저속으로 주행. 브레이크 시스템을 식히는 단계) 다시 반복을 하면 면을 깔끔하게 날리고 패드와 로터간의 밀착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급브레이크를 많이 잡거나 스포티한 주행을 자주하는데 로터가 떠는 일이 많다.. 혹은 로터가 떨었다 말았다 한다! 이러면 뷁프로입니다. ^^a

암튼 평상시 주행 중의 이러한 로터의 휨을 방지하는 가장 큰 방법은 정차시에 너무 꾹 밟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자기도 모르게 정차한 직후 뷁페달을 너무 꾹 즈려밟는 경우가 생기는데 달아오른 로터에다가 도장을 꽝~ 하고 찍는 격이되어 로터가 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브레이크를 많이 쓴 뒤 갑자기 세차를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도 휨을 유발하지요.

이러할 경우 로터를 머시닝(터닝. 표면을 연마한다는 의미)하면 됩니다. 하지만 뭐 저렴한 로터를 쓰는 경우, 오래된 로터라면 그냥 교체하는편이 나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