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다/렉서스는 안전에 그닥 투자를 안하는 편이고.. 아무래도 차체강성이나 구조가 단단한 독일차가 좀 낫겠죠.. 에어백이 30개가 있어도 30개가 다 터지려면 전방위로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곳에 충격이 가해져야 하고 그정도 사고면…. 에어백은 있으나마나겠죠.. 브랜드나 에어백 수를 떠나서 안전운전하는 차가 제일 안전한 차 같습니다.
일본차와 같이 충돌시 차가 찌그러지는 것은 사람에게 충격을 덜 주기 위한게 아니라 싼 부품을 써서 그렇습니다. 당연히 충돌시 그 충격이 최대한 차 내부로 전해지면 안되겠지요. 그럴러면 당연히 왠만하면 기본적인 프레임은 찌그러지면 안됩니다. 그러나, 일본차는 다 찌그러지죠.
스폰지처럼 찌그러져서 엔진이 안으로 밀고 들어오면.. 운전석 조수석에 에어백 몇개씩 달려 있어도 중상 내지는 사망입니다. 일본차가 연비나 경제성 때문에 가볍게 만들고 독일차는 연비나 차무게에서 막심한 손해를 보면서까지 차체강성을 고집하는건 다 이유가 있죠. 어차피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을 비롯한 묵직한 부품들은 일본차던 독일차던 무게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일본차들이 알루미늄 블락으로 엔진을 만들거나 하는게 아니니까 무게를 줄이는 부분은 뻔한거죠.
사고나면 원래 엔진같은 묵직한 것들은뒤로 밀리는게 아니라 밑으로 떨어지는게 아닌가요? 밑으로 얼마나 잘 떨어지게 하는것도 기술이라는데… 그러면 일본차 타는 사람들은 정면충돌하면 무조건 엔진에 밀려 즉사하겠네요. 제가 아는 후배가 새 캠리(3천마일이하)를 하이웨이에서 타고가다가 빗길에 밀려 구르다가 차를 폐차했는데, 사람은 멀쩡했습니다.
GS350 3795, 528 3505, 일본차가 300가까이 더 무겁습니다.
안정성, 528은 운전석 별3개 밖에 안되고 side가 전체적으로 marginal입니다.
GS350은 1개만 acceptable이고 전부 good 입니다. side overall도 good이고.
안전2// 사고나면 엔진이 밑으로 떨어진다니요.. 프레임에 가장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부품이 엔진입니다. 그리고 사고는 단지 한가지 예로 일반화 할수가 없습니다. 막말로 30마일로 가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도 죽을수 있는게 자동차 사고고 그건 독일차던 일본차던 상관이 없죠. 그분이 살아남은건 캠리가 안전한 차라서 그런게 아니라 운이 좋아서 입니다.
fred// 렉서스의 경우엔 덜하지만 도요다가 바디에 투자 안하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요.. 도요다는 차를 잘 만드는 회사라기 보다는 잘 파는 회사죠. 딱 팔릴 만큼만 만들어서 내놓는.. 도요다 차종들이 전체적으로 안전도가 경쟁차종에 비해서 낮은게 많습니다.
MR// GS 350 하고 비교하려면 적어도 535 정도하고는 비교해야죠.. 535는 배기량이 3.0 이니까 그렇게 따져도 GS 350 보다 엔진 사이즈가 500cc 나 더 작습니다. GS 350 – 3795, 535 – 3660… 그리고 535가 GS 350 보다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거의 1인치씩 더 큽니다.. 휠베이스도 112.2″ vs 113.7″ 로 1인치 이상 차이가 나구요.. 그리고 제 답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저는 독일차가 무겁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차체 강성이 좋다고 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