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고쳐야할지 새차로 바꿔야 할지 도움 구합니다.

  • #11575
    아줌마 98.***.176.133 4863

    차에 대해서 걱정만 하는 무식한 아줌마입니다.
    차를 고쳐야할지 새차로 바꿔야 할지 도움 구합니다.
    차때문에 너무 매번 고민스럽습니다.
    2002 lexus es 7만 마일입니다.
    아는 정비소도 없고 해서 첵업 서비스(3만, 6만),
    브레이크 등을 고칠때 마다 딜러에서 서비스 받아서 들어가는 돈이 매번 2천불씩 든답니다.
    딜러에서 타이밍 벨트를 갈아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2천불을 또 들이는 것 보다는
    혼다 crv, 소나타 등으로 차를 바꾸는게 낫지 않을까 고민합니다.
    렉서스를 팔면 만불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만불을 더 들여서
    혼다, 또는 소나타로 바꾸면, 당분간 차에 들어가는 돈이 없을것 같아서요.
    렉서스는 벌써 7년이나 되어가니 계속 돈이 들어갈것 같구요.
    현재는 잘 굴러가고 있지만, 아플 수 있는 중고차를 계속 유지하려고 돈을 들이는 것이 나을지
    아님, 새로 좀 저렴한 차를 사는 것이 나을지???

    저는 개인적으로 차모양, 모델 등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돈 안들이고 잘 굴러가줄 수 있는 저렴한 차를 찾고 있습니다.

    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께서 조언 좀 주세요.

    • kk 131.***.62.16

      고민할 필요없이 소나타 3.3 limited 강추 입니다 제가 22000 샀었는데 그게 2008년 2월이였거든요..요즘 나오는 2009년 형 21000 언저리에서 사실것 같은데요 아니면 더싸게..저라면 10년 걱정없는 소나타로…

    • 1 67.***.18.153

      기본적인 문제는 잘 아는 정비소나 차를 아시는분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매번 2천불이 나가는 건 바가지를 쓰고 계신거라고 추측이 되는데요. 렉서스 7만이면 앞으로도 창창한 차입니다. 차보다는 정직한 정비소를 알아보시는게 근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7만에 타이밍벨트는 조금 이른 타이밍입니다.

    • Nulltech 75.***.212.9

      “1”님의 의견에 동의. 정직한 개인 정비소를 알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안타깝게도 일부 비양심적인 딜러/미케닉들이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 운전자들에게 필요없는 서비스를 강요하며 바가지를 씌웁니다.

    • R 24.***.27.154

      왜 딜러에 가시는지…딜러가 솔직히 젤 비싸요^^

    • 한번더 71.***.89.130

      주위에 아는 사람한테 괜찮은데 소개 받아보세요. 그리고 그 곳에 가서 젤일 먼저 타이밍 벨트 갈아야 하냐고 물어보세요. 그 곳에서 만약 안갈아도 된다고 하면 다시는 그 딜러에 가지 마세요. 3만,6만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손볼때가 거의 없어요.

      앞으로 몇년 속 안썩일 겁니다. 그게 돈버는 겁니다.

    • 아줌마 98.***.176.133

      감사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정비소를 알아보는데, 답글들이 별로 신통치 않아서 매번 딜러에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찾아보는 만큼 찾아보는데, 한국 교회 같은 곳을 다니지 않으니, 정보를 얻는데 너무 한계를 느낍니다.제가 사는 곳은 시애틀의 이스트 사이트이구요.

    • to아줌마 65.***.40.1

      yelp.com을 이용해 보세요.

    • 나도 65.***.194.4

      바가지 정말 지데로 당하셨네요. 딜러샾 메케닉들은 잘 하지도 못하면서 비싸긴 무자게 비쌉니다. 절대 가시지 마시고… 동네에 있는 메케닉 적어도 세군데 정도 전화해서 타이밍벨트 교체 가격 알아보세요. 아마 차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비싸면 more or less $700 할겁니다. 쿠폰 인터넷으로 알아보시고요. 사실 3만 6만 정기 첵업 본인이 자동차 관리 할줄 알면 쓸데없는겁니다. 비싸기만 하고… 제가 알기론 동네 정비업소에서 정기 첵업 $200에서 $300이면 가능합니다.